잉그레스 할 때 정말 하는 사람도 없고
주변에 포탈도 없고
그래서
아주 쌩 노가다로
이동지역은 다 다니면서
비바람에 아랑곳하지 않고
포탈 신청을 해댔었습니다.
덕분에 시간이 흘러흘러 집 주변, 직장 주변, 이동 경로에 포탈들이 생겨 났었죠.
그리고 어느새 자연스레 식어버린 잉그레스는
제 핸폰에서도 삭제되어
그렇게 무로 돌아가는 듯 했으나
어우야~
포켓몬 고에서 포켓스탑으로 되살아 날 줄이야.
ㅋㅋㅋ
내가 찍은 사진들이 포켓스탑이 되어
제 서식처 근처에 스폰되어 있네요.
우왕굳..
사진에 내 자전거 핸들이며 내 그림자며.. 아 방가워라..
그렇게 노가다가 살아났더라는 얘기입니다...만
아깝네요.
좀 더 가까운 곳에 찍어 둘 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