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일본 먹방 정리 : ① 12월31일~1월3일 쓰시마 / ② 1월 10일~1월11일 쓰시마 / ③ 1월16일~1월18일 후쿠오카 / ④ 1월23일~1월26일 대마도(쓰시마) / ⑤ 1월28일~2월01일 후쿠오카, 이키노시마 / ⑥ 2월 12일~2월 14일 쓰시마. / ⑦ 2월 28일~3월 1일 쓰시마. / ⑧ 3월11일~3월13일 쓰시마. + 나눔 / ⑨ 외전-2015년 12월 시모노세키 먹방. / ⑩ 3월20~23일, 26~27일 쓰시마. / ①① 4월 쓰시마, 후쿠오카 / ①② 5월 쓰시마 (上) / ①③ 5월 쓰시마 (下) + 나눔. / ①④ 6월 10~14일 쓰시마. (上) / ①⑤ 6월 10~14일 쓰시마. (下) / ①⑥ 외전2-하카타,요부코,가라츠,운젠. / ①⑦ 쓰시마 6월 나머지+일본 컵라면 나눔. / 추운 겨울엔 따끈한 오뎅나베 입니다 / 일본 어촌마을 새해 요리 먹방 모음 (염장주의) / ①⑧ 쓰시마 7월 첫번째. / ①⑨ 쓰시마 7월 두번째!회 좋아하시나요? / 2016년 일본 먹방 정리 : (20) 가라토, 모지코+일본 컵라면나눔. / ②① 쓰시마 7월 21~31 part1. / ②② 쓰시마 7월 끝. 마트와 가정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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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번째와 22번째의 열흘을 죽치고 난 후 정확히 일주일 후에 또다시 밥먹으로...해산물을 좋아라해서 부산 어디서 비싼돈주고 회를 먹느니 면세품도사고 과자도 좀 사고, 밥도먹고...여하튼!! 시작은 햄버거.
아침부터 부지런하게 먹어 둡니다. 특히나 고기류는 대마도에 가있는 동안 거의 먹을 생각이 없기에!
슬슬 육안으로 섬이 보이기 시작하면 도착 30여분 정도 남은시점 입니다. 부산서 대마도 북부마을인 카미쓰시마의 히타카츠항까지는 1시간 10분! 집에서 부산국제여객터미널까지 가는 시간이 더 걸립니다 보통. (자차면 40분, 대중교통은 1시간 30분이상)
도착해서 첫끼는 스시!
대마도의 가장 큰 특징은 완벽한 한글패치 입니다. 일본어를 전혀 못해도 No worries!
사진찍지마! 음식가져와서 먹지마! ..물론 허락 받았습니다.
이날 메뉴는 니기리! 니기리의 메뉴는 그날 그날 들어온 해산물에따라 달라집니다.
야리이카
타코
아나고
후식으로 일본식 빙수 입니다. 카키코오리! 솔직히 별 맛은 없습니다. 얼음 갈은거에다가 시럽을 뿌렸을 뿐 이니까요.
잠시 일용할 양식을 건져오고 저녁준비를 합니다.
전복이 풍년 이네요~ 7마리! 한국에선 자연산 전복을 이렇게 먹는건 꿈도 못꿀 사치라 항상 감사히 먹고 있습니다.
대체 몇년을 살아야 고동이 이렇게 커지는지 갈때마다 의문.
간식은 반 건조 오징어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뿔소라를 숯불에 굽습니다.
아무것도 넣지않고 고대로 올려서 굽기만하면 됩니다. 마루야키 라고 해야겠네요, 사가현의 가라츠 쪽에가시면 츠보야키 라고해서 저렇게 부글부글 끓을때 쯔유등을 넣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론 뿔 소라는 삶는것보단 이렇게 구운게 더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뿔소라를 처리 했으니 전복을 처리할 차례입니다.
역시 전복도 개인적으로 회 보다는 버터에구운 전복스 테이크를 선호합니다.
쫀득한 식감에! 고소한 맛이 일품 입니다.
대마도 전통음식 로쿠베 입니다. 전편에 나왔던 로쿠베는 닭 육수라면 요녀석은 생선육수 입니다.
냉소바용 소바입니다. 차가운 쯔유에 적셔먹기만 하면 끝!
이카메시 입니다. 야리이카 안에 간을한 찹쌀을 채워놓고 찐 녀석이죠. 오징어순대랑은 다르죠?
너무 해산물만 먹으면 안되니까 야채랑 과일약간, 고기도 곁들여 줍니다. 함버그도 보이네요.
물론 회도 빠질순 없겠죠?
하나, 둘 상에 올라가고 있습니다. 손님이 저만 있는건 아니니까요. 그나저나 저 고동은 다시봐도 크네요 소라보다 =ㅅ=...
다음날 아침 입니다. 식사후 잠시 바다 구경!
마지막으로 덮밥으로 1박2일을 마무리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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