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박원순의 포용여부는 민주당이 결정할 일이고...
게시물ID : sisa_8409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츠
추천 : 16
조회수 : 503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1/26 16:06:44
우리 국민들 혹은 민주당 지지자들은 그간 해온 박원순에 대한 심판을 하는 건 당연한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민주당이 박원순을 포용하는 것에 대해서 반발하는 지지자들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문재인후보가 정권교체의 힘이 될 거라 했고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면 민주당의 포용까지는
어떻다 논란이 크지 않을 걸로 보입니다.
저는 박원순이 왜 그랬는지 이해하고 그럴만했다고도 봅니다.
그러나 그것과 박원순의 지지는 별개입니다.
멀게는 일제강점기에 자의반 타의반으로 친일행각을 벌인 수많은 백성들이 있었을 것이고
거기에 대해서 사회적인 배경으로 이해를 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 분명 있습니다.
가깝게는 군대생활에서 부조리한 병폐가 바뀌지 않고 반복되는 것은 다름아닌
군복무를 한 우리들이 바꾸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것 역시 사회 구조적인 면에서 응당 이해는 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박원순도 마찬가지로 지금까지의 정치판이 그래왔기 때문에
이런 지지율에서 최강자인 문재인을 상대하는 방법은 그것밖에 없다고 다들 말하기 때문에
자기가 그걸 옳다고 생각을 했든 말든 그것과는 관계없이 저런 전략을 펼쳤을 겁니다.
(박원순본인은  그릇되다고 생각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는 말이 아니라 박원순의 생각과는  하등 관계없이
국내 정치역사적으로 저러는게 최선이라는 결론을 낼 수밖에 없다는 말입니다. )
물론 박원순이 누군가 늘 말하는 새정치 새역사를 쓰려고 하는 인물이었다면 달리 행동했겠죠.
그러나 그가 경선을 준비하면서 어떤 인물들을 모았는지를 알면...
전에 새정치를 외쳤던 누군가의 당에 어떤 인물들이 모였는지를 알면
박원순의 깜냥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박원순 역시 국내 정치판의 일개 정치인에 불과했고
그들 속에서 우두머리가 되려했을 뿐이고
그러기 위해서 최선을 다한 거란 말이죠.
 
다만..
 
그간 박원순의 행태에 대해선 지지자들의 심판이 있길 바랍니다.
어떠한 직접적인 피해르 입기 바란다는 말씀입니다.
그간 정치인들이 아님 말고 식의 던지는 말들이 너무 많았고 그게 일종의 특권처럼 여겨졌는데
이번 사태를 계기로 몽땅 뿌리뽑혔으면 좋겠습니다.
민주주의 하에서
국민 다수의 의견을 무시하면 어떻게 되는지 확실하게 알게끔 하는 본보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