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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 설정의 파멸
게시물ID : movie_645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롤접었음
추천 : 3
조회수 : 80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1/28 00:43:20
분명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를 보신 분이라면 2편에서 엄브렐라 소속의 과학자 한명이 하반신 불구인 자신의 딸을 치료할 목적으로

T바이러스를 개발하였다고 설정됩니다

그런데 그 설정 사라집니다


매 편이 각각 전편에 있던 떡밥, 설정 깡그리 무시하고 독립영화로 나가는 이 모양세는 끝편까지 유지하는군요!

전편 극장에서 보길 잘했습니다(?) 매번 욕하면서 다음편은 꼭 챙겨서 보는 이상한 심리를 인간이 가질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달까


같은 영화 같은 감독 같은 배우가

지들이 만든 설정을 매번 갈아엎어요...


더이상 적으면 네타성이 다분할거 같아서 적지 않겠지만

5편 마지막에 괴수대전 양상때문에 괴수 레이드 같은걸 기대하셨다거나

혹은 전편에 여군이 앨리스와 싸우기전 신체 강화를 위해 바이러스를 직접 주입하고 전투를 벌이다가 얼음에 빠지면서 "반드시 찾아갈테다!" 라고 다짐한 복선이라거나

예 그런적 없다 수준으로 뒤집혔습니다

뭐 전편 스토리를 모른 상태로 독립적으로 보았을땐 괜찬은 내용으로 진행이 되었으나


카메라 감독이 잠깐 미친거 같이 눈뽕을 심하게 맥여주고

전편의 떡밥 죄다 그냥 무효화 시키고

대괴수 레이드 안나오고...


웨스커 ㅄ 되있고...

웨스커가 가장 실망스러웠어요

진짜 웨스커 게임상에서도 폭풍간지인거 영화에서도 사실 핵간지 쩌는데... 그런 애를... 솔직히 영화보다가 동생이 이런 의견을 말하더군요

웨스커 배우가 감독한테 잘못한게 있는거 아닐까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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