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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삼국 같죠. 박지원이 궁예 안철수가 견훤 박근혜가 진성여왕
게시물ID : sisa_8419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숫총각
추천 : 2
조회수 : 412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1/30 18:16:37
당권경쟁에서 패한 이후 여러모로 애써 보지만 쫓겨난 궁예처럼 정치적 낭인 신세.
 
경상도 출신으로 광주에서 자립하고 전주로 옮겨 왕노릇한 견훤.
안철수랑 정동영 세트로 묶어 견훤이라 할 수 있겠네요.
 
여러모로 진성여왕과 비슷한 박근혜.
막장정치로 달리다가 끝내는 쫓겨나서 쓸쓸한 죽음을 맞이했던 진성여왕.
 
개성과 나주에 근거한 왕건은 문재인에 짜맞출 수 있겠습니다.
개성공단을 복원할 사람이자 나주의 남평 문씨인 점.
만약 반기문이 탈락하고 문재인과 안철수의 대결구도로 간다면 후삼국과 흡사한 그림이 나오겠죠.
부울경에서 대세를 탄 점도 비슷하고
왕건에게 가장 뼈아픈 손실이 있었던 대구 팔공산,
TK는 여전히 험지로 남아 있는 점이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요즘 사주풀이나 예언이 판치고 있어 조심스럽긴 하지만
고경참의 예언에 닭을 잡고 오리를 친다고 했습니다.
왕건이 후삼국을 통일함으로써 닭(신라)을 잡는다는 예언은 성취되었으나
압록강(오리)까지 밀고 올라가건 후대의 일입니다.
 
전국에서 고른 지지를 받아 대통령에 당선되면 후삼국 통일에 비할 수 있는 업적이고
외교면에서 북한을 우선시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데 왕건의 북진정책과 닮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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