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팀보를 써 본 적이 없거든요. 팀원들이 보이스를 쓰는 판에도 그러쿠나... 하면서 챗으로 상황 보고했고
오유에 올라오는 팀보 관련 문제를 보면서 더욱 하고 싶은 마음을 접었었어요.
여자이고, 여자면 무시 당하는 경우가 많다길래(채팅조차 무시하길래) 평생 안 하기로 다짐했었는데
이번 후다닭 이벤트 하면서 팀보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거든요.
시메로 순간 이동기 열었는데 같이 죽고 살아난 유저가 이동기 못 보고 가질 않나, 바스티온이 수비 안 하고 썰러 가질 않나...
채팅도 안 보는 사람 보면 보이스 켜고 싶은 마음이 울컥울컥 올라와요.
일단 한번 써 볼까요...? 걱정이 너무 크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