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당구장에 주판알이 아니라..
터치식 모니터가 많이 보급되고 있구요..
점점 에버리지 관리가 쉬워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당구수 논란을 객관적으로 정리하기가 쉬워지고 있습니다.
빠킹 없고 가락 없는 3구 당구 점수.. 정리해 드립니다.
핵심은 60이라는 숫자입니다.
자기가 놓고 싶은 점수를 60에서 빼면..
그게 자기가 칠 수 있는 이닝이 됩니다.
30점을 놓고 싶다 하면..
60-30 해서 30이닝에 끝내면 됩니다..
그러면 30점을 30이닝에 빼는게 되니까 에버가 1이 됩니다.
20점을 놓고 싶다 하면.. 60-20 해서.. 40이닝에 끝내면 됩니다.
그러면.. 20점을 40이닝에 끝내니까.. 에버가 0.5가 됩니다.
15점? 45이닝에 끝내면 됩니다. 에버는 0.3333333 이 되겠네요..
고수가 더 짧은 이닝에 끝내는게 아니냐? 하실수 있는데요..
맞습니다...
이놈의 더러운 당수세계.. 고수에게 유리합니다.
이렇게 놔야.. 모두가 승률이 50%에 근접할 수 있게 되고..
각종 대회에서도 하점자도 우승할 수 있는 조건이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