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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왔는데 내가 있으면 좋지 아니한가?
게시물ID : love_217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알바티니
추천 : 1
조회수 : 32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2/02 00:12:14
퇴근 후 집에 돌아왔다. 집에는 여자친구가 내 컴퓨터 의자에 앉아서 컴퓨터를 하고 있었다.
 
운동을 하고 와서 샤워를 한 후 내 깔깔이를 입고 있는 모습에 약간 당황스러워 하니까 날 보면서 해맑게 웃는 여자친구의 모습에서
 
나도 그저 미소를 지었다.
 
그때 여자친구가 나에게 물었다. "퇴근해서 집에 왔는데 내가 있으면 좋지?"하면서 손으로 꽃받침을 만들어서 턱에 받친 후
 
눈을 깜빡이는 모습에 말없이 웃으니까 여자친구는 미소를 짓더니 "좋다는 걸로 받아들여야지.^^"하면서 날 안아줬다.
 
나는 안겨서 여자친구 등을 토닥토닥. 내 볼에 뽀뽀를 하고 여자친구는 다시 의자에 앉았다. 그리고 손가락을 가리켰다.
 
여자친구는 나와 커플룩을 하고 싶었나 보다. 모니터를 보니 체크셔츠를 검색하고 있었다. 아니. 이미 구매까지 완료되었다.
 
내 체크셔츠의 사이즈는 이미 파악이 완료된 상황이었나보다.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다 주는 길에 여자친구는 나에게 말했다. "옷 사고 싶은 거 있음 말해. 내가 사줄게."하면서 엄지손가락을 척.
 
나는 미소를 지으며 엄지 척. 집으로 돌아가는 길의 여자친구와의 통화에서 또 "사랑해."라는 말이 들렸다. 그리고
 
옆에 있는 여자친구와 함께 사는 여자친구의 친구의 구역질 소리도 들렸다. ^^.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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