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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진도 팽목항에 다녀왔습니다.
게시물ID : sewol_539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재씨
추천 : 10
조회수 : 22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2/02 13:34:11

차디찬 겨울 바람이 팽목항을 가득 채운 날이었습니다.
머리가 지끈거리고, 귀가 떨어져 나갈 것 같은 매섭고 차가운 바람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지는 해는 아름답게 하늘을 물들이고 있었습니다.
아름다워서 더욱 슬퍼지는 그런 풍경이었습니다.

잊지 않기 위해서 
기억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 
다시 그곳에 찾아갔습니다.

분향소에서 향 피우고, 사진 속 얼굴 보면서 이름 읽다보면 또 눈물이 나더라구요...

어서 빨리 세월호는 인양되고, 진실이 밝혀졌으면 합니다.


2017년 2월 1일의 팽목항의 사진과 영상 덧붙여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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