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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나 뽑기 있는 게임은 하기가 싫은게...
게시물ID : gametalk_3349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밤꽃의요정
추천 : 2
조회수 : 60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2/03 00:06:43

대부분 게임의 스토리가

플레이어가 영웅이나 구원자같은 존재로 나오는데.

보통 게임에서 보스나 마왕을 잡고 난후에 엔딩에서

회고록을 쓰거나 인터뷰같은걸 한다고 치면

'어떻게 마왕을 처치할 수 있었나요?' 라고 물어보면

"뒤를 맡길 수 있는 든든한 동료와 드래곤을 토벌하고 얻은 무구로 처치할 수 있었습니다."

라고 대답을 할텐데.


강화나 뽑기같은게 있는 게임이라면

"캐시템을 둘둘 두른 동료와 눈감고 질렀더니 운빨로 성공한 +10강 무기로 쉽게 이겼어요"

라고 대답을 할거 같아서.

게임을 할 의욕이 확 떨어져요....


온라인게임이야 뭐 원체 스토리 보고 하는건 아니지만.

저런 이유 때문에 캐릭터에 몰입하기가 더욱더 힘들어져서...

게임에 집중이 안되요.

게임을 한다기보단 그냥 노동을 하는 느낌?


이번에 소울워커 사태를 보면서 한층 더 강하게 느낀건데...

우리나라 게임업계는 아타리쇼크가 온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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