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하드디스크가 주겄다.
부팅하려는데 "디스크 낫 파운드"가 떳다.
깜장 바탕에 흰색글씨가 고롬코롬 무서운거 오랜만에 느껴따...
죽고싶었당.
설마 부팅용 SSD가 죽었나 했다..
삼성 830...128GB였나? 예전 5~6년전 30만원할때 샀는데..
그게 죽었나보다 했는데 아니다...
HDD (도18 3TB + 씨x이트 3TB)조합이 죽었던 거시여따...
내.....내 코딩 작업물....공부할것들.....내 동영상!!!
아오 ㅠㅠ 너무 아깝지만 다날라갔다.... 다행히 도18 3TB짜리는 포맷하니깐 살았음...그래서 복구롬돌려서 어느정도 복구는했는데
씨x이트는 고인....(아씨..여기에 소중이들 모아뒀는데)
SSD 삼성 830에보 128GB 30만원할때 사서 아직도 쓰고있는데 다행히 아직 멀쩡함,...
사서 지금까지 윈도우말고 깔아본거 없을정도로 아무것도 안깔았음...
나머지는 다 HDD에 넣어놨는데 너무 혹사 시켜서 그런지...
그래서 저번주에 그리 갔나...보다....
그래서 요즘 드는 생각이 "SSD 아무리 요즘 좋아졌다해도 얼마나 버틸수있을까?"다..
삼성 830 같은경우는 부팅용으로 쓰기때문에 윈도우 + 짜잘한 파일 제외하고 그닥 사용하지않는다.
근데 요번에 씨x이트 죽어서 산 SSD 1TB짜리 ....요놈이 TLC다...
싸서 샀는데 난 당연히 MLC일줄알았는데 TLC다...
TLC 3D낸드라했는데 TLC는 TLC라는 생각이 아직 박혀있다...
그러타.... 생각꼰대다 ㅠㅠㅠ
그래서 주변사람들이랑 말해보았다...
나 : "야 ㅋㅋ SSD 지르고 보니깐 TLC더라 ㅋㅋㅋ또 요번 죽은 내 하드처럼 조만간 죽는거 아니냐"
친구: "야 ㅋㅋㅋ 요즘 TLC 좋아 ㅋㅋ 수명걱정안해도돼 ㅋㅋㅋㅋ 기술좋아져서 수명 쩜"
나: "그럼 너 싼고 가성비甲 TLC쓸래 비싼 MLC쓸래?"
친구 : "무조건 MLC지.ㅋㅋ"
그러케 저는 또 우럭씁니다 ㅠ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