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동생조차 후쿠시마 방사능 때문에 일본 절대 가면 안되고
해산물도 웬만하면 먹지 말고 먹으려면 절대로 태평양 쪽은 피해야 된다고 했더니
화내면서 오바하지 말랍니다.
제가 주변 사람들한테 후쿠시마 방사능 위험하니 절대 일본 가지 말라고
매번 말했는데 오랜만에 만나서 근황 들어보면 일본 갔다오는 경우도 많고...
그래서 그냥 요새는 그러려니 합니다.
요새 들어선 죽고사는 건 그냥 자기 팔자 같아요.
눈에 보이지 않고 실제 피해 사례가 없는 이상
아무리 위험하다고 해도 갈 사람은 가는 것 같네요.
그래도 가지 말라고 얘기는 하렵니다.
할 수 있는 건 해야겠죠...
이런 소리해봤자 저만 이상한 사람되서 한탄하는 맘으로 푸념글 올립니다.
사진은 시간당 530Sv/h인 현재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2호기 멜트쓰루 확인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