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반섭 윈드러너에서 퀘스트 하나하나씩 순서대로 완료하면서 스토리 모드 즐기고있는 나엘 냥꾼입니다.

 

만렙이 아닌 84렙이어서 왠만한 업적은 만렙되고 나서 하려고 했는데 욕심이 생겨서 이렇게 시즌이벤트를 처음으로 완료했습니다.ㅎㅎㅎ

 

실제로 모든 업적을 완료하기까지 3일 정도의 시간이 걸렸던 것 같네요. 아무래도 사람도 많지 않고 필드 싸움이 없는 일반섭이어서 그런지

 

제 생각보다 꽤나 쉽게 완료가 된 느낌입니다.

 

완료한지 좀 지났지만 기억나는 업적들 후기입니다. ㅎㅎㅎ (제가 아무래도 얼라이언스라서 얼라 입장으로 글을 써도 이해해주세요...ㅠㅠ)

 

 

1. 대격변의 장로 : 퀘스트 순서대로 진행중이어서 아직 노스랜드에서 플레이 하고 있다가 처음으로 바쉬르를 가봤는데 와우...

그 물속에서 그리폰 기수 찾느라 진짜 고생했습니다. 바쉬르만 제외하면 나머지는 날탈 타고 무난하게 클리어.

 

2. 동부 왕국의 장로 : 얼라입장에서는 티리스팔 숲 장로 찾기가 골때리는데 경비병에게 5번 죽은 끝에 간신히 완료했습니다.

 

3. 칼림도어의 장로 : 얼라라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칼림도어. 제가 만약 호드였다면 루테란마을과 텔드랏실 가다가 홧병났을 것 같네요;

 

4. 던전의 장로 : 나열되어 있는 던전들 모두 아주 쉽게 솔플이 가능한데... 인던찾기로만 던전 들어가 보신 분들은 정말 멘붕할지도 모르겠네요.

던전 구조가 난해한 검은바위 첨탑, 검은바위 나락은 그래도 입구 초반에 장로가 있는데 문제는 마라우돈입니다. -_-; 마라우돈이 정말 힘들었어요.

 

5. 호드의 장로 : 언더시티 레알 꿀입니다. 오그리마가 문제인데 일반섭이어서 아주 편하게 장로 찾고 경비병에게 죽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장로찾기 업적을 하면서 느낀 것인데 상대진영 대도시나 마을에 위치한 장로 찾기하면 만렙이 아닌이상 경비병에게

원샷 원킬 당합니다. 그냥 날탈 타고 잽싸게 퀘스트 완료하시고 마음 편하게 죽으시면 됩니다... 

저는 시체찾기 하지 않고 영혼의 치유사 누님 앞에서 부활하고 장로 찾으러 다녔어요. 왜냐하면 어차피 또 죽으니까요... 핧핧핧 ^_T 

장로찾기는 와우인벤이나 블로그 등등 지도와 자료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6. 노스랜드의 장로 : 날탈만 있다면 문제가 없습니다.

 

7. 선조의 주화 50개 : 장로님들 얼추 다 찾으면 자동적으로 완료.

 

8. 달의 축제 의상, 빨간색 연발탄, 광란의 폭죽 : 개 to the 꿀

 

9. 엘룬의 축복(오멘잡기) : 달의 축제 업적의 보스인 오멘을 잡는 업적입니다. 저는 오멘 소환하고 한방맞고 죽어서

'아... 얘는 내가 혼자 나설 수 없구나'라고 깨닫고 날탈타고 대기하다가 운 좋게 저 처럼 오멘잡으러 오신 만렙 성기사님과 함께 잡았습니다.

성기사님이 무빙으로 오멘과 일기토 하시면 저는 물속에서 야수들 러쉬보내고 활쏘고 그랬는데

오멘의 공격이 그 뭐냐... 눈보라? 비슷하게 광역공격이어서 좀 많이 죽었습니다.

 

다음 시즌 이벤트가 온누리의 사랑을 이벤트인데 과연 완료할 수 있을까 모르겠지만 열심히 해보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