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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 탕수육 맛대가리 없어 빡쳐 내가 튀긴 탕수육
게시물ID : cook_1954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도슝
추천 : 6
조회수 : 166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2/04 17:05:59


안녕하세요 옛날엔 종종 요리게에 글 썼는데


유부징어 된 뒤론 딱히 잘 안썻네요 ㅋㅋ


설 연휴때 한번 중국집에 탕수육 시켜 먹었는데 진짜


오래 된 고기 + 수분 육즙 다빠져나간 쓰레기 고기를


두번 세번 튀긴 쓰레기 같은 탕수육을 먹고 쇼크 받아서 튀겨봤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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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재료입니다. 감자 전부 ( 옥수수 전분 섞인게 맛이 좋더라구요 )


계란 / 돼지 등심 / 튀김 전용유 / 칠리소스 (전 중국집 소스보다 이게 좋음..)


후추 / 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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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준비는, 일단 별거 없어요 탕수육만큼 쉬우면서도 맛이 격차가 심한 음식이 아마 찾기 힘들겁니다.


계란은 노른자 분리해서 흰자만 분해해서 사용합니다. 흰자 도깨비 방망이질할때 식용유 좀 섞어서 해주면

튀기면 튀김이 더 바삭해져서 좋아유


그리고 고기는 후추 + 소금으로 밑간을하고, 좀 방치해둡니다.


남는 노른자는 부쳐먹던지 밥비벼묵던지하면 됨..


두부 부쳐먹으면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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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계란 옷부터 입힘


고기를 그냥 막 계란에 풍덩풍덩 담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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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저런식으로 계란에 담궜다가


전분에 구렬주면 됩니다.


참고로, 전분에 굴리고 시간 오래지나면

전분이 계란이랑 뭉쳐버려서


튀기고나면 튀김옷이 불균일해집니다.


이걸 좋아하는사람이있고, 싫어하는 사람이있음..ㅋ ㅋ


전 참고로 좋아하는 타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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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펄펄 끓는 식용유에 풍덤 담궈서

적당히 튀겨봅시다


튀김온도 그딴거 없음. 시간 그딴거 없음


그냥 감으로하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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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튀겨지면 건져내서

채에 털어서 기름좀 털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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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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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발라먹으면 되는겨임요..




총 소모 비용 : 돼지 등심 1근 5700원 * 3근 (1800g) - 약 17000원


감자 전분(옥수수 섞인거) - 1800원


칠리 소스 - 3800원


계란 11개 - 한판 9000원 기준 약 3000원


소금, 후추 - 기본 식자재라 재고 사용


튀김용 식용유 - 기본 식자재라 재고 사용..


동량 대비 중국집 가격 - 약 6만원어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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