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피아 연정을 꿈꾸는 안희정씨에게 촐불 민심 알려드리리다.

인간이 아니 것들한테 죽음을 맞게 되신 분이 들으면

절대로 해선 안되는거다라고 할겁니다.

인간이 아닌거랑은 해서는 안되는게 있는겁니다.

님의 뜻이 뭔지는 알겠으나

해선 안될 것에 연정 연합 운운거리는건 솔직히

큰 포부 합의라는 대세보단

보수쪽 표 구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경선끝나고나 연정을 할건지

합당을 할건지 어떻게 할건지

뭐 의원내각제를 하자는건지

개헌을 하자는건지

경선치르고 대선 후보토론에서나 정리하고 말하세요.

저지르고 보지말고

국민들은 심판 탄핵거리며 추운 날씨에 나가서 촛불드는 마당에

저들과 연정해서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듭시다!

하면 촛불든 사람 열불 안나겟습니까?

내가 이말을 하면 어떻게 받아들일까?

좀 생각하세요.

그게 촛불민심이 수긍하고 바라는 말이라고 생각해서 연일 떠드는겁니까?

더 해보세요.

새누리와 연합 바른정당과도 연정해서

근데 그건 용서는 아니다. 오해는 하지마시고요~

아셨죠 대연정! 화합 포용 연대! 다같이 갑시다!!!!

뭐야 이게?? 뒤죽박죽..

"비열한 인간들은

먼저 손을 내밀며 포용과 화합을 청하는 자가

제일 약해졌거나 방심했을 때

반드시 등에 칼을 찔러 보복을 꿈꾼다"

화합의 정치 끌어안는 정치 용서 화해의 정치 신물납니다.

3김 시대때도 지겹도록 듣던말이에요.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어차피 넣고 비비면 비빔밥인 것을.

그런거가 촛불민심이 제일 싫어하는거에요.

촛불든 시민들이 폭력을 하지 않는 이유가

우리가 삭이며 본노를 삭일테니

정치하는 니네들은 제발 제대로 해서

청산 회복 힐링 작살내달라는게 민심입니다.

근데 연정 연정

누가 댁에게 그들 포용 연정해 달라고

그렇게 지지하고 차기 운운하는줄 압니까?

저는 연정이야기 전까진 차기 후보라 생각했지만

절대로 그런 유토피아적 가치관을 가진

댁을 찍어줄 일은 없을겁니다.

정의로 아주 작살내고 아작낼 강한 사람을 원하지

여기 저기 손내밀고 우리가 남이가 하는

착한 대통령 따윈 필요없습니다.

진보의 최대 나약함이 착함 연대 화합 포용입니다.

그래서 매번 뒤통수 맞고 집권 끝나면 물어뜯기고 못살게 하고 당하는겁니다.

그런건 개나 줘버리세요.

어떻게 하면 잘해서 원내 1당으로 더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아

총선서 2/3이 넘는 정당을 꿈꾸려하는 생각을 않고

손쉽게 적 끌어안아 대가리수만 넘기면 모든게 위아더월드라는 참 순진한 꿈을 꾸시는지.

유토피아적 정치관을 가지신듯.

누구말대로 좀 더 정치판에서 구르셔야 할듯합니다.

촛불 시위 나가서 가만히 앉아 계시지 말고

앞뒤 사람에게 연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물어보고 욕도 좀 먹으시고 정신차리세요.

뭐가 민심인지

본인의 포부만 밝히지 말고

좀 들어보고 정리하시고 경선 후에

대선 정책때 하시란 말입니다.

국민은 새누리 바른정당과 합당 연합 연정 원치않습니다.

하얀 나물 비빔밥에 고추장 풀지 마세요.

짜증납니다.

마지막으로

외계인이 쳐들어오면 영희 철희가 크로스해야 하듯

집권할 당의 독주를 막기위해 나머지 당들이 크로스를 해야할 때 필요한 구호인거지

그리고 그 대연정 말을 다른 당들이 들으면

아예 아예 하고 달려올거 같나요?

아님 지네들끼리 모두 모여서 손잡고

우리가 연정해서 저놈들을 쳐부숴야지 뭔 연정을 우리보고 하쟤? 할까요?

솔직히

그 연정 외침은

나머지 당들이 외쳐야 할 구호아닙니까?

몇번 내쳐져 보시고

불독같은 분 만나 연일 물어 뜯겨도 보시고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도 당해보시고

해보셔야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구나 조금 느끼실 듯

더민주 45%에 육박하는 지지율의 의미는 "정의 청산 청소 척결 작살"이지

"화합 평화 연대 관용 연정 협력"이 아님을

느끼고 배우세요.

살다 살다 대선 지지도 1위 정당 지지도 1위인 당의 사람이

반대당과 연정 거리는건 첨보네요.

까딱하시다간 해당행위로 여론이 넘어가면

차기 차차기도 물건너 가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