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이런 취지의 글을 쓴 적이 있는데,
모든 일은 할수 있음과 없음과 더불어
어쩔 수 없음이 있다고 생각해요.
이 어쩔 수 없음이 너무나 사람을 힘들게 해요.
꿈을 꿨는데,
제가 어쩔 수 없는 꿈을 꿨어요.
나는 그 어쩔 수 없음이 일어나기 전에
열심히 달려야 하는데
그게 또 쉽지 않네요.
'너의 열정이 거기까진거야'
라는 말에 반박 할 수 없는데, 사실이라서.
근데 그 소린 또 죽도록 싫네요.
모든게 어쩔 수 없으면 안되는데
어쩔 수 없는것과 나머지 가능과 불가능을 잘 구분해야 하는데
여러분,
정말 원하던 그 날이 바로 몇일 앞이라면 행복 할 수 있는 사람인가요?
아니면...
준비해 둔 것이 없어, 그 날이 다가왔지만 지나 보내야하는 고통에 힘든 시간을 보낼 사람이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