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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늘 너무 슬펐어요.
게시물ID : freeboard_14850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유재미땅
추천 : 1
조회수 : 18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2/05 03:03:42

전에도 이런 취지의 글을 쓴 적이 있는데,

모든 일은 할수 있음과 없음과 더불어

어쩔 수 없음이 있다고 생각해요.




이 어쩔 수 없음이 너무나 사람을 힘들게 해요.


꿈을 꿨는데,

제가 어쩔 수 없는 꿈을 꿨어요.


나는 그 어쩔 수 없음이 일어나기 전에

열심히 달려야 하는데

그게 또 쉽지 않네요.

'너의 열정이 거기까진거야'

라는 말에 반박 할 수 없는데, 사실이라서.

근데 그 소린 또 죽도록 싫네요.



모든게 어쩔 수 없으면 안되는데

어쩔 수 없는것과 나머지 가능과 불가능을 잘 구분해야 하는데


여러분,

정말 원하던 그 날이 바로 몇일 앞이라면 행복 할 수 있는 사람인가요?

아니면...

준비해 둔 것이 없어, 그 날이 다가왔지만 지나 보내야하는 고통에 힘든 시간을 보낼 사람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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