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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넷(HackNet) 본격 해커가 되는 게임 6편.
게시물ID : gametalk_3351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레이후드
추천 : 7
조회수 : 295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2/05 16: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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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넷 001.jpg

1편 : http://todayhumor.com/?humorbest_1367779
2편 : http://todayhumor.com/?gametalk_333567
3편 : http://todayhumor.com/?gametalk_333717
4편 : http://todayhumor.com/?gametalk_333898
5편 : http://todayhumor.com/?gametalk_334214

후우... 오랜만에 올리는 6편이네요 그동안 좀 일이 많았습니다.
먼저 첫 째로 설날이 끼어서 여러가지로 올릴 형편이 안되었고 2번째로는 컴퓨터 상의 문제가 생겨 그걸 해결 하느라 하드드라이브가 통째로 날라가버렸거든요 ㅜㅜ....

그걸 수습하느라 이래저래 하다보니 이번 편 올리는 게 상당히 늦어졌습니다.
그래도 이제 7편으로 아마 마무리가 될 것 같으니 끝까지 기다려 주신 분들이 있다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럼 6편 시작해보죠.

저번 편에서 bit을 아는 V라는 해커의 의뢰를 받은 장면 부터 시작합니다.
일단 그가 다운 받으라 했던 TraceKill을 받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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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된 파일이지만 이미 저에겐 암호를 풀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죠 복호화를 위한 패스워드도 메일에 있습니다.

핵넷 005.jpg

복호화 되고 나니 프로그램 파일이 나옵니다.
bin폴더에 잘 넣어 준후에 메일에 답장을 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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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아까 받은 프로그램이 추적 시스템을 우회할 수 있다고 하네요.
아마 해킹시에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bit에 대한 메세지를 언급하고 있군요. 정확히 어떤 메세지를 말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bit의 이상을 눈치챘나 봅니다.
어쨌든 메일에서 언급하는 저장소에 무언가 힌트가 남아있나 봅니다 들여다 봐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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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때와 다름없는 보안 시스템입니다.
다만 추적 속도가 상당히 빠른 편이더군요.

이럴 때를 대비해서 그 프로그램을 줬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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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킹을 한 후 프로그램을 실행 시켜 주면 해당 추적을 프로그램이 켜져 있는 동안 영구적으로 정지시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엄청난 사기 프로그램 같지만 아쉽게도 메모리를 엄청나게 퍼먹는 괴물인지라 해킹 도중에는 사용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더군요.
어쨌든 추적도 정지되었으니 마음편하게 시스템을 확인해보죠.

핵넷 011.jpg

...바보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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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하니 쓸만한 건 이거 정도인 것 같군요.
dec파일로 암호화 되어 있어 암호가 없으면 복호화 하긴 어려울 것 같으니 헤더를 읽어서 주소를 추적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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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entech라는 회사의 아이피 주소가 뜨는 군요.
어떤 서버인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불길한 기분이 듭니다.

핵넷 015.jpg
 
entech 외부 협력자 릴레이 서버라는 곳으로 접속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못보던 빨간줄이 그어져 있군요?
불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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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체를 알 수 없는 엄청난 보안 시스템이 등장했습니다.
포트 자체를 전혀 열 수 없게 되어 있군요 ㄷㄷ.... 이건 노답입니다 현재까지 쌓아온 해킹 기술론 어림도 없죠.
일단 '이상한' 걸 찾았으니 메일로 답장을 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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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도 확인을 했나봅니다. 상당히 새로운 방식의 보안방식이라는 군요...
이런 보안을 어째서 세간에 발표를 안하고 있었을까요?

점점 수상해지는 회사군요...
일단 메일에서 말한대로 웹서버를 통해 가능한 많이 캐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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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에서 웹페이지들은 어째 한결같이 싼티나보이는 디자인을 하고 있군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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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낱 웹서버 주제에 상당히 짜증나는 보안을 갖추고 있군요.
하지만 트레이스 킬 프로그램도 있으니 걱정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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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버를 스캔해보니 연결된 서버가 3개씩이나 나옵니다.
어차피 웹서버 쪽에는 별거 없을게 확실하니 저 세곳을 파봐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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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엔테치 제우스 서버입니다.
뭐하는 곳인진 모르지만 아까와 같은 보안으로 지켜져 있군요...

핵넷 024.jpg

메일 서버도 같은 보안으로 지켜지고 있습니다.
이 곳들을 해킹하는 건 무리에 가깝죠.. 마지막 한 곳으로 가봅시다.

핵넷 025.jpg

다행히 이곳에는 그 보안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일부러 그렇게 해놨는지도 모르겠군요...

하지만 실마리는 여기 뿐이니 어쩔 수 없는 노릇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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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하나를 여는대도 엄청난 속도로 추적을 하는 군요 ㄷㄷ...
트레이스 킬 프로그램이 없었으면 위험할 뻔 했습니다.

핵넷 028.jpg

보안이 없는 서버 답게 별 정보는 없었지만 해당 서버를 스캔에보니 워크 스테이션 서버가 5개나 나타났습니다 ㄷㄷ..

핵넷 030.jpg

아웃...

핵넷 031.jpg

아웃...

핵넷 032.jpg

아웃.....

핵넷 033.jpg

빙고!
5개의 워크 스케이션 중 이 곳만 열려 있더군요...
엄청 수상한 기운이 풍기지만 아까와 마찬가지로 실마리는 여기 뿐입니다.

핵넷 036.jpg

지금까지 배운 모든 해킹 능력을 총동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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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해킹이 완료 되었습니다.
과연 우리가 원하는 정보가 여기 있을까요?

핵넷 038.jpg

핵넷 넷코어? 지금 제가 사용중인 OS의 네임이 들어있는 파일을 발견했습니다.
흐음.... 아직 추측은 섣부르지만 해당 회사가 핵넷과 관련이 있는게 아닌가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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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버만이 그 새로운 보안으로 잠겨 있지 않은게 해당 서버의 관리자의 몸상태와 관련이 있었나 봅니다.
다행이라면 다행이군요.

핵넷 040.jpg

새로운 단서가 될 서버로 보입니다.
각각 프로메테우스와 로물루스 군요 아까 전의 제우스 서버까지 합해서 모두 그리스 로마의 신화에서 따온 이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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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프로메테우스라는 txt파일에 무언가 코드가 적혀 있군요 분명 중요한 단서로 보입니다.

핵넷 042.jpg
핵넷 043.jpg

안타깝게도 두 서버 모두 새로운 보안으로 잠겨 있는 것 같습니다.

이대로면 여기서 막히게 되는 셈인데...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아까 전의 코드가 어쩌면 프로메테우스 서버의 비밀번호 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핵넷 045.jpg

제 추측이 맞았군요!
보통 관리자의 이름은 admin으로 고정되어 있으니 비밀번호만 안다면 관리자로 정식접속이 가능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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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보안으로 잠겨있던 서버인 만큼 수상해보이는 파일들이 뭉텅이로 나오는 군요 하나하나 살펴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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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넷 프로젝트라는 언급이 나오는 군요...
그리고 커넥트 명령어에 대한 언급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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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마치 자기들이 핵넷을 만든듯한 뉘앙스의 글들입니다.
상당히 수상하군요 핵넷은 해킹 OS니 말입니다 만약 보안이나 백신과 관련있는 회사가 해킹 OS를 만들었다면 그 목적이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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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버와 eos장치와 연결점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어쩌면 단서가 될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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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전에 본 엔테치 메일 서버에 중요한 문서들이 보관되어 있을 확률이 높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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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EnSec 프로젝트라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군요. 핵넷 프로젝트와 함께 진행되나 봅니다.
그렇다면 해킹 프로그램과 보안프로그램을 동시에 만들고 있다는 이야기가 되죠 ..... ㄷㄷㄷ;;

이게 대체 무슨 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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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마침 V에게서 메일이 왔습니다.
자신도 핵넷 프로젝트라는 거에 대해 상당한 의구심을 느끼고 있나 봅니다.
과연 그들이 무엇을 꾸미고 있는 걸까요?
더욱더 파고들어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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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전에 프로메테우스 서버가 모바일 기기와 관련된 테스트를 하고 있다는 걸 발견했었죠?
어쩌면 eOS 스캔을 통해 연결된 기기를 확인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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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2개의 기기가 발견되었군요?
어쩌면 이 기기들에 돌파구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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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시리즈의 2편을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Eos 장치의 아이디와 비번은 똑같죠. admin과 alpine으로 로그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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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철통같은 보안을 자랑해도 곁에 뿌린 씨앗을 제대로 거두지 않으면 이런 사태가 일어나게 되죠...
엔테치 내부 메일서버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얻는데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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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이 5개나 존재하는 군요 하나하나 확인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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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과 해킹.... 그렇군요...
전말은 이렇것 같습니다.

먼저 핵넷 OS를 개발하여 기존 보안 시스템을 교란시켜 혼란을 일으킨 다음 그 핵넷을 막을 수 잇는 새로운 보안 시스템인 Ensec을 공개하여 보안 체계를 독점하겠다는 계획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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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런 일이 용납될 수 있을까요?
아무리 뛰어난 보안체계라도 인터넷의 모든 체계를 일원화 시킨다면 어떻게 될지... 만약 이 프로젝트가 악용된다면 엄청난 사태가 일어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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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물루스 서버의 비밀번호군요. 나중에 써먹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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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우려되는 내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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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들의 내용을 보니 상당히 충격적인 내용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의구심이 드는 것은 제가 사용하고 있는 OS가 다름아닌 핵넷이라는 것과 이 OS의 전 소유주가 아마도 Bit이라는 이름의 해커라는 것입니다. 과연 Bit은 누구인걸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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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사건의 전말에 다가가는 느낌이군요 일단 아까 얻은 비밀번호를 통해 로물루스서버에 접속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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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버에 Bit의 이름으로 된 경로가 보입니다!
역시 Bit도 해당 회사의 관계자 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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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예상이 맞았군요 Bit 아마도 EnTech의 프로그래머였던 모양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가 이 핵넷을 남겼다는 점과 무언가 큰 사건에 휘말렸다는 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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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보안을 뚫고 나니 단서가 쭉쭉 나오는 군요...
V의 메일에서 언급한 외부 협력자 릴레이 서버의 비밀번호를 알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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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협력자 릴레이 서버에는 Bit의 이름으로된 Heart라는 이름의 암호화 파일이 남겨져 있었습니다.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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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메일에서 이야기 한대로 비번을 보내 V도 이 서버에 들어갈 수 있게 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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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ngsparrow... 과연 bit은 무엇을 이야기하려 한 것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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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암호화 파일을 디코드 합시다.

핵넷 080.jpg

역시 bit은 해당 프로그램의 개발자였나 봅니다.
하지만 마지막에서야 무언가 잘못 되었다는 걸 깨달고 말았나 봅니다.
보안과 통제... 그것이 불러 일으킬 화에 대해서 말이죠.

그는 해당 프로젝트를 멈추길 원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의 마지막 비밀은 아마 엔테치 CEO의 메일 안에 있을 것 같군요...
드이어 클라이막스가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7편에서 이 모든 것을 끝내도록 하죠.
그럼 다음 편에서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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