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TNT 채널은 2013년 개봉한 영화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의 파일럿판을 방영할 예정

Josh Friedman 이 총괄 감독을 하고 봉준호도 제작자로 참여한다고 합니다

제작을 담당하는 투모로우 스튜디오는 지난 해 판권을 구입했고

 폭스의 '사라코너' 연대기, 영화 '우주전쟁', '아바타2' 등의 각본을 쓴 조쉬 프리드먼도  참여...

각본을 맡게 된 조쉬 프리드먼은

"이런 기회를 잡게 돼 영광이다. 영화 <괴물>때부터 봉준호 감독의 굉장한 팬이었다"라며 "'설국열차'는 정치적으로나, 재미적인 면으로나 완벽한 SF 영화다. 

그리고 어마어마한 크기의 기차도 나오는데, 그럼 뭘 더 바라겠는가"라고 소감을 전했다.

TNT의 부사장인 새라 오브리는 "'설국열차'는 지난 10년간의 영화들 중 가장 창의적이고 독특한 콘셉트를 가진 영화 중 한 편"이라고 극찬하며 시리즈로 제작할 가능성을 언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