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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주고 굴욕을 샀습니다 껄껄
게시물ID : freeboard_14861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리느트
추천 : 3
조회수 : 17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2/06 23:42:18
여기는 중국!!


회사 사람들 몇명과 단체로 관광을 왔습니다


십찰해에서 인력거를 탔어요



2인 1조로 탔어요




전 181에 90초반의 건장한 남아입니다








아저씨가 힘들어해요...


끄응끄응 하는데


하나 둘씩 우리를 추월해가요...



한국말로

"몸!앞으로 앞으로!! 숙요줘요 숙요줘요!!"
라고 다급하게 말해요.. 


아주 낮은 오르막길을 만나요
....인력거아저씨와 사이가 더 멀어진거같아요
중국말로 뭐라하는데
뭐라하는지 모르지만
뭐라하는지 알거같아요... 아마 한국말로하면 

씨X...


도착하기 100미터 전부터 다왔어요~를 외치세요 
미안함에 팁을 얼른 준비했....





이번에는 발과 전신 마사지를 하러 갔어요

팔의 상완(손목부터 팔꿈치)을 보더니

안마사 아줌마가 옆에 안마사와 뭐라 웃으면서 이야기해요

제팔뚝과 자기 팔뚝을 비교하며 가볍게 웃어요

농담을 하는거 같아요


안마를 하면서 힘드신지 조금씩 거친소리가 납니다

 
그러다 삼두와 이두쪽을 안마하기 시작해요

근데 제 팔을 보더니

아.. 이래요


그리고 허벅지로 내려와요



저희 집안은 선천적으로 허벅지가 두꺼워요..(허리 28일때도 허벅지때문에 34입었...그당시 몸무게 70초반..지금은)



안마사 : 하....




이번에도 뭐라 말하는지 모르지만 알아 들을수 있을거같아요




끄응 끙응 앓는 소리를 하면서 안마를 끝낸후 빛에 속도로 팁을 주고 떠났답니다


껄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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