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문제가되는게 포켓스탑, 몹리젠의 불균등함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상당히 불공평한게 사실이죠.. 뭐 스탑 신청을 안햇느니 하는 원론적인 이야기는 딱히 의미없다 봅니다. 제 아는분은 시골인데 시내에서 엄청 떨어진 자기 집 뒷산에 뜬금없이 하나만 덩그러니 있다더군요.. 없느니만 못하다고 짜증내시던데 그런곳에 포켓스탑 몇개 더생긴다고해서 서울 중심지나 부산같이 5미터마다 스탑하나씩 있는곳이랑은 절대 비교불가일게 펙트죠.
그래서 저는 그냥 gps 자율모드를 추가하되, 이동거리는 반드시 자기가 직접 이동한 거리 만큼만 이동할수 있게 하면 어떨까, 라는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한번에 최대거리 반경 내에서만 이동 가능하도록.. 그럼 서울에서 잡다가 부산가서 잡다가 하는일은 없겟죠..
그리고 무엇보다 저는 포켓몬 위치 알려주는 어플이 게임의 흥미를 떨구는 가장 악질적 요소라고 봅니다.. 포켓몬이라는건 결국 어디서 누굴만날지 모르는 기대감, 그리고 우연히 원하던 포켓몬을 마주쳣을때의 흥분감, 그리고 언제 또만날지 모르니 반드시 잡아야한다는 조마조마함 등이 매력적이라 생각하는데 이를 완전히 말살시킨게 포켓몬 위치어플이죠.. 물론 게임 내에도 주변 포켓스탑에 뭐가있는지 알려주는 기능이있지만 그건 범위도 한정적이고 스탑 주변 몬스터, 그중에서도 한마리만 알려준다는 점에서 별 문제가 없다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그냥 문득 든생각을 정리해본거구요.. 물론 게임사에선 현재 너무 널리퍼진 조작어플, 위치어플들 먼저 얼마나 빠르게 박멸하는지의 여부가 앞으로 3월 패치이후 행보에 영향이 클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