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인 친구가 있으면 모인다는 말은 하되 철저하게
여자친구에게 허락받았냐,
그 시간에 데이트 안하고 뭐하냐,
여자친구 있을때 잘해라 우린 언제든 볼수있다,
우리한테 문자보낼 시간있으면 여자친구에게 문자 한번 더해라
등등등등
그렇게 다섯 명의 친구들 중 셋이 장가를 가고, 저 포함 둘 남았는데.....
남은 한 친구는 삶에 치여 연애를 오랫동안 못하다보니 소개를 해줘도 예전같이 배려해주고 이런 감이 떨어져버렸고
저는 마지막 여자친구와 너무 '잘' 헤어지는 바람에 그 이상가는 연애는 다시 할수나 있으려나라는 생각으로 언감생심 연애는 꿈도 못꾸고....
뭐, 급할거 없잖아요. 아무리 나이가 38세라지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