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문재인
그래도 제일 마음속으로 지지하는 후보지만
바라는 게 있는데 다른 어중이 떠중이 후보들이 하는 것처럼
공약을 그냥 입에 나오는 대로 남이 하는 대로 막 안 말했으면 좋겠음.
노량진에가서 공무원을 80만명 뽑겠다느니 그랬다는데...
공시생 표를 원해서 그런 공약을 했든, 말했든... 현실적인 문제든... 왜 그랬는지 모르겠음.
(학원가에서 흔히 말하는 현 공무원 수가 약 80만. 공시생 수가 약60만.)
공무원을 80만을 이제 뽑는다고 한들 최소 2년 임기 기간 내에 뽑는다 한들 최대 약 6년.
그 공약을 듣고 지지하는 게 좀 모자란 사람 아님?
남들이 한다고(반값등록금 같은 거) 하고 어떻게든 표 모으려고 지어내고 그런 거 좀 안 하고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걸 좀 내걸었으면...
2.안희정
그래도 공약이 좀 더 현실성 있긴 함...
그런데 최근에 주워들은 건
1)지향하는 건 가장 작으면서 가장 효율성 있는 정부
2)지금 20~30에겐 미안하지만 우선 순위는 노인 복지고 그다음이 차세대를 위한 준비(구명보트 논리니 뭐니...)
결론적으로 현재 내가 취업이 아직 안 돼서 그렇겠지만 윗세대에 대해 불만이 많은 편...
가장 크게 원만하는 점은 4.19 6월항쟁 5.18등 민주시민운동을 이끌어놓고 정작 투표로 나라를 말아먹었다는 것.
자기네들은 개개인 욕심 때문에 근로시장을 이렇게 만들어놓고(경영가>>>노동자 구조로 노동자 권리를 찾기 어려운 상태) 정작
다음세대에게는 안희정이고 어른들이고 희생과 노력을 강요하는 점
최순실 박근혜 새누리당을 용서하자는 게 아니라 우선 시급한 개혁?을 위해 잠시 덮어주자(정확히 이런표현은 아니지만 이런 뉘앙스엿죠...)
는데 그런식으로하면 이승만 때 했던 게 또 반복되는 건데 그렇게까지 하고 정말 자신이 있는 건지.
개인적으론 실적이나 행정적 능력이 가장 잘 증명됐던
이재명이나 박원순씨가 좋았는데 sns로 뻘짓하다 광탈해버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