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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애인 오래도록 기억하는거 극혐이라는 베오베
게시물ID : freeboard_14869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유재미땅
추천 : 1
조회수 : 22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2/08 03:00:51


저는 이런 생각이 들어요.

자신이 성격상 오래오래 기억하는 사람이거나, 정말 다시는 없을 아주 인상깊은 사랑을 했어서 기억에 남거나

뭐 불가항력적인(사별이라든가..) 일에 의해서 헤어져서 기억에 남는다던가.. 


반대로

자신이 성격상 별로 미련 두지 않는 성격이라던가, 딱히 기억에 남을 연애를 안해봤다던가, 할수도 있겠죠.



여기서 말씀드리고 싶은건..

전자든 후자든 내가 될 수 있었다는 거죠.

그러니 너무 그것에 대해 뭐라고 안하면 좋겠어요.


단 조건은 있어요.

지금 사귀는 사람을 아프게 할 정도로 그리워하면 절대 안되구요.

그저 추억으로, 사진첩 처럼 한번 꺼냈다가 다시 집어넣는 수준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막 헤어진지 10년인데~ 아직도 기억이난다 뭐 잊지를 못한다.. 이런 글을 쓰는 사람들이 아주 그냥 하루내내 그런 생각만 할까요..

푸념 섞인, 말 그대로 임금님귀 당나귀 귀라고 말 못하니까 여기에 살짝 털어놨겠죠.


여튼 그래요.. 요즘 게시판 무서워가지고 연게엔 올릴 자신이 읍어서 여따가 써요. 

무서움... 아주 그냥 잡아먹을듯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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