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나라지요? 라고 말하려다가 정권이란 단어로 바꿨네요. 이 나라를 구성하는건 위대한 촛불을 만들어낸 국민들도 포함이니깐요.
저 안하무인인 청와대와 그 부역자들, 여당, 그리고 각종 정부기관들이 이 나라의 주인은 아니니깐요.
최순실을 비롯한 말도 안되는 일들이 일어났지만, 과연 저들을 제대로 처벌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었더랬습니다.
입법 사법 행정부가 고루고루 개판인 나라 아니었겠습니까...
하지만 깨어있는 국민들이 정말 대단하고 대단한 촛불의 힘으로, 탄핵국면을 만들어 냈다고 봅니다.
국민들의 위대한힘을 보여주고, 우리가 지켜보고 있으니 제대로 처리하라고 넘겨준거지요...
거기까지라고 생각했나 봅니다. 공을 잠시 넘겨준것이지 완전 넘긴게 아닌데 말이죠.
국민들이 더 일어나기 전에 헌재에서, 특검해서 잘해주길 바랬지만, 여기까지 왔네요...
어쩌면 그래도 덜 비참하게 내려갔을 수 있었을 텐데... 헌재와 검찰이 국민들 위에 있지는 않을텐데...
국민들이 직접 뿌리채 뽑아버려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게 좋은거다 우쭈쭈하며 지켜봐왔던 박사모 집단도
이제는 용인하고 볼 수 없지요... 한번 해봅시다. 썩어빠진 정부의 권력이라는게, 과연 국민을 이길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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