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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일자리 81만개??
게시물ID : sisa_8454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암모나이트
추천 : 5/9
조회수 : 880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7/02/08 12:22:27
안녕하세요 
20대후반 오징어입니다

저는 공공부문 81만개의 일자리에 대한 개인 의견을
조금 적어보고자 게시판을 찾았습니다.

저는 얼마전 문지기 출범식과 북콘서트를 다녀왔습니다.

달님의 미래 비전과 우리국민들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포부에 뜻 깊이 공감하는 수천의 시민들.

그 사이에서 저는 81만개 공공부문 일자리에 대한
약속을 말씀하시던 달님의 한마디 한마디를
깊이 되내어봤습니다.


우선 우리 청년들
지금 30만명이 한해에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그와 비슷한 숫자의 학생들이 취업길을 찾기위해
전문대와 폴리텍 직업학교를 찾습니다.

우리 청년들에게 81만개 공공일자리
솔직히 와닿지 않는다고 봅니다.

주변 친구들과 몇몇 달님 팬들도 그리 크게 기대하지 않구요

왜냐!?

우리 대다수의 청년들은 양질의 일자리를 원하기 때문이죠

초봉 1억에 부장 차장 과장 팀장 직급을 원하는게
아닙니다
철밥통? 은수저? 원하는게 뭘까요?

정시 출퇴근과 그에 맞는 복지와 비전에 대한 여러 선택지를
제시해주는 그런 양질의 일자리를 원하고 있는데

단지 81만개 공공부문 일자리... 이건 약간의
수정사항이 필요해보입니다.

떡그네가 그랬죠
청년들는 중동으로 진출하라고

그런데 81만개 공공일자리 이것은
우리에게 공시족으로 살아가라는 말로 들릴뿐입니다


지금도 수없이 많은 공사 공단 공기업 공무원 직원들
점심시간 한시간 전부터 외근 결재 올리고,외출한답시고,순시돈답시고,개인업무본답시고!!!
밥먹고 차에서 수면실에서 당직실에서
낮잠 주무시는분들 일과시간에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치시는 분들 정말 많습니다. 그래도 돌아갑니다... 웃기는 꼴이죠
어처구니 없습니다. 

도면파일 하나 열줄도 모르면서 최종결재권자이며
군대식문화로 점철된 하나의 기득권 세력 집단입니다

이런곳에서 81만개 일자리요?
가당치도 않습니다.

연봉 2200만원짜리 일자리 81만개를 만들겠다던 약속 보다
청년실업과 부족한 일자리에 고통 받는 청년들을위해

그 원인부터 해결해 주셔야 합니다.

04.07년도 비정규직들 정규직으로 전환하던 일례로
지금 막연한 81만개 일자리가 필요치 않습니다

공공부문의 쓸대없는 인력들 재정비(년단위 인사이동시 승진시 전공에 맞는 시험 실시 및, 불법 갑질 근무태만등에 낙인을 찍어 퇴출시키고) 
능력있고 재능있는 청년들 비정규직이더라도
과거의 사례처럼 해야합니다.


또 하나
중진공 중기청 병무청 노동청 손봐야합니다.
강력하게요
여기 진짜 나쁜놈들 소굴입니다


어디하나 세금도둑 없는 집단이 없습니다
청렴? 개나줘버린지 오래구요
출근해서 아파트 , 주식 시세나 검색하는 개돼지들
드글드글합니다


그 사이에 못끼는게 우리 203040 청년이고
잘나서 잘처먹고 사는줄 아는 윗대가리 
일부중 405060은 그저 갑질과
군대식문화로 별다른 능력도없이 대다수가 그렇게
세금도둑질을 명령하며 실행에 옮기게끔 강요하고
있습니다

과격한 표현 자제하고 싶었으나 안할수가 없네요

일자리!!!
늘리는것만이 우선순위는 아닙니다.

지방에 중소기업들 인력난에 정말 허덕이는곳 많구요
외노자도시로 변해가는 시골 군단위 공단 공업지역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관리자만을 양성하는 나라?
책임자만을 양성하는 국가?

이딴거 하지맙시다

제조업 생산업 서비스업 모든 분야에서
대접받고 살수 있도록 정책 개선에 앞장 서셔야 합니다


공무원이 200만이면 뭐합니까!!!
세금도둑이 50만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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