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를 폄훼하는 내용은 없으나 종교인 분들이 읽으시면 불쾌할 수 있으므로 뒤로가기 해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일단 저는 무신론을 믿고 당연히 믿는 종교가 없습니다. 현대 사회는 과학의 발전 등의 이유로 신의 부재에 대한 주장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저는 종교라는게 누구를 믿고 구원을 찾으려는 것 보다 교리를 따르고 거기에 따른 정신 수양, 예술, 문화로서의 가치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공동체를 만들어 교리를 따르고 수양'하는 종교는 미래에도 존재할 걸로 생각되지만 과연 '신을 믿고 구원을 찾는' 종교가 미래에도 계속 존재할까 의문이 듭니다.
왜냐하면 인류의 과학이 발전할 수록 신만이 행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던게 실제로 우리가 이룰 수 있을 것이고 그러면서 '신'이라는 의미가 옅어지지 않을까 해서요. 그렇게되면 후세대들 대부분은 신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미래, 100년 후가 됐든 1000년 후가 됐든 핵 전쟁, 행성 충돌 등의 이유로 인류가 쇠퇴하지 않고 계속적으로 발전해 나간다면 과연 신을 믿는 종교는 없어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