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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꺼번에 밀려든 그대라는 해일에 난 이리 저리 떠내려가.
게시물ID : love_223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쿠또
추천 : 1
조회수 : 66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2/09 12:58:36

꿈에서 또 그녀를 만났어요 

오랜만에 본 그녀는 다행히 방긋 웃고 있더군요. 행복해 보여서 다행입니다.

꿈에서 만나고 드문드문 갑자기 그녀 생각이 나요.

그럴때마다 이노래를 듣습니다. 

윤종신 - 눈물이 주룩주룩

특히 마지막 가사가 공감이 가요 

"한꺼번에 밀려든 그대라는 해일에 난 이리 저리 떠내려가 난 깊이 깊이 가라앉죠.."

이제는 잊어야지.. 마음에서 보내야지.. 노력하지 않으려고요.

벗어나려 노력할수록 더 힘들어 졌거든요.

그냥 생각이 나면 나는데로. 눈물이 나면 눈물이 나는데로. 그대라는 해일에 이리 저리 떠내려 가면서 지내면서

자연스럽게.. 

그렇케 자연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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