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또 그녀를 만났어요
오랜만에 본 그녀는 다행히 방긋 웃고 있더군요. 행복해 보여서 다행입니다.
꿈에서 만나고 드문드문 갑자기 그녀 생각이 나요.
그럴때마다 이노래를 듣습니다.
윤종신 - 눈물이 주룩주룩
특히 마지막 가사가 공감이 가요
"한꺼번에 밀려든 그대라는 해일에 난 이리 저리 떠내려가 난 깊이 깊이 가라앉죠.."
이제는 잊어야지.. 마음에서 보내야지.. 노력하지 않으려고요.
벗어나려 노력할수록 더 힘들어 졌거든요.
그냥 생각이 나면 나는데로. 눈물이 나면 눈물이 나는데로. 그대라는 해일에 이리 저리 떠내려 가면서 지내면서
자연스럽게..
그렇케 자연스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