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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영, 화영 사건으로 인해 생각난 본인 가족 ssul.txt
게시물ID : freeboard_14877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여보어디야?
추천 : 4
조회수 : 31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2/09 16: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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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영 화영의 택시 출연으로 인해
티아라 사건이 다시 재조명 되었네요
그 와중 전멤버가 5년전 있었던 카톡까지 공개되어
지금 실시간 검색에 기사에 난리네요
 
그 공개된 카톡으로 제 예전 일이 떠올라서
한번 끄적여 봅니다
 
 
벌써 10~12년전 일이라 자세히 기억은 안는데요
당시 전 고3정도 였던거 같아요
저희 언니는 저랑 3살 차이나는데 20대 초반이였을꺼에요
 
그당시 저희 언니가 옷가게에서 일을 하고 있었어요
언니 포함 직원이 4~5명이였던걸로 기억하구요
물론 모두 여자에 다들 언니 또래였을꺼에요
많아도 1~2살 정도 많았을듯...
 
언니는 나름 거기서 일을 1년 이상 했었구
중간에 새로 들어왔던 사람들이였고
비슷한 시기에 들어와서 그런지
자기네들끼리 엄청 친하게 지냈다고 해요
 
그러다 보니 저절로 저희 언니는 소외되고
결국 왕따까지 당하게 되었어요
문뜩 기억나는건 수시로 전화 해서 욕하고
일할때도 치고가 던지 괴롭혔던거 같아요
 
그날도 일가기 싫다고 하고
아마 출근을 안했던거 같아요
막 울던 언니가 너무 속상했던찰나
그 ㄴ에게서 또 언니폰으로 전화가 오더라구요
전화 받자마자 야 이 ㅆㅂㄴ아 왜 전화 해서 ㅈㄹ 이냐
뭔데 우리 언니 괴롭히냐고 욕했어요
 
아아아아아 다시 생각난건
한명인가 두명인가 중국? 조선족? 이였던거 같아요
그래서 중국ㄴ 니네나라로 가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저래 말하고 전화를 냅다 끊어 버리고
언니는 사장님이랑 어찌어찌 말하다
그 4명은 모두 짤린걸로 마무리 되었네요
 
 
 
지금 기사댓글을 보면 물타기인건지 알바들인건지
효영 화영 까는 댓글들이 넘 많기에
저 또한 이런일이 있었다는걸 알리고자
시덥잖은 글을 남겼네요^^;;;;;
 
 
참 궁금한게 그 전멤버란 아이는
5년전 그 사건이 있을때 카톡을 공개하지
왜 이제와서 공개하나 싶기도 하고...
시간이 많이 흘렀으니 이런걸 공개하면
자기들을 옹호해주니까 흘리는건가 싶기도 하고...
무엇보다 5년전 카톡이 남아있는게 신기하네요
 
 
물론 진실은 당사자들만 알고 있을테니
이렇다 저렇다 깊게 파고들순 없을꺼 같아요
 
 
 
그냥 제 생각은....참..
언플못하는 그룹이구나  싶어요^^;;
 
 
 
 
 
* 쟤도 성격이 보통이 아니니 왕따당할만 했다는 말...
다른 모든 왕따 피해자인 사람들을 두번 죽이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벌을 받아야 하는건 가해자들이에요...
 
 
 
 
 
출처 저때 왕따당했던 제 언니는 그때 옷가게 사장님과 결혼하여
온갖 진상을 다 무찔러 버리는 최강의 슈퍼 아줌마가 되었습니당....(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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