쩌리 잡범들 말고 이재용이나 최순실, 박근혜 같은 주연급 배우들을 상대로 한게 뭐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근누님 탄핵이 연기되었죠.
교안띠가 특검 연장해 줄리도 만무하고...
청와대 변호진의 유능함(교활함)에 칭찬을 보낼 수도 있지만 애초에 특검이라는게 이렇게나 힘이 없는 존재인가요?
특검이 너무나도 별게 아니라서 이런 레임덕따윈 몇년전부터 시작된 다 죽어가는 권력조차도 막아낼 수 있는 그런 건가요.
압수수색도 못해, 대면조사도 못해 이러저러한것들도 전부 무산되고 미뤄지고.
상대는 이미 권한도 부하도도 뭣도없이 껍데기만 남은 대통령인데.
하고자 하는것들은 다 좋아요 근데 너무 청와대 쪽에 맞춰주려하는 것 같습니다.
이를테면,
청- 응 압수수색? 그거 나 뒤가 구려서 허락하기 시른뎅 ㅋ
특- 알앗어...
청- 대면조사? 날씨도 구리고 누가 언론에 미리 흘린거같아서 내키지않네
특- 네 말이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뭐 이런식으로 흘러가는 것 같아요 제가 느끼기엔요.
애초에 특검이란게 그런 부분을 어떻게 해보라고 만든게 아닌가 싶은데 이다지도 힘이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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