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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때 다이어트했던 추억 (긴글주의)
게시물ID : diet_1072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가본책
추천 : 6
조회수 : 29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2/10 19: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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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봐요 ㅎ
때는 13년도..
일주일에 3번은 야식으로 치킨을 먹던 저 였습니다.
주채할수없는 몸뚱이는 173에 78kg!!
어느날 샤워하고 머리말리는 저 나체를 보는데
표현이 좀 드러울 수 있으나..(_ _)
젖이 쳐져있는 제 자신을 보고... 자괴감이 들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일단 저는 줄넘기를 샀어요.
그리고 식습관을 하루만에 바꿨습니다.
아침은 밥 100g?혹은 단호박 한쪽 지금생각해보면 약 50g?

점심은 파프리카 하나 (급식 안먹고)

저녁은 계란 혹은 급식 완전 쪼금!

하루 칼로리 한 500~700정도 먹었을려나요...

지식이 1도 없던 저였기에...

야자하고 나면 10시부터 10시 30분까지 줄넘기 3천개

그리고 집에서 30분동안 티비보면서 복근운동

어떻게 보면 멍청하고 어떻게 보면 대단한 저였습니다 ㅋㅋ

친구들 공부할때 저는 다이어트를 택하고..

결과는 1달 반정도 만에 62kg가 되었습니다.

결과물로는.... 입던 교복마저 맞지 않는 상태가 초래했었죠..ㅋㅋ

여사친들은 따라하다가 포기했었던 기억도 나네요 ㅋㅋ

어떻게 16kg를 한달 반만에 뺐을까..

저는 꼭 해보고 싶었던게 있었어요

영화 데스노트에 나오는 'L'처럼

흰색 티를 

드러운 표현을 더하자면

젖이 안 튀어나오게 입고 싶었습니다.ㅋㅋㅋ

허나 결과는... 62kg였으나 젖살이 빠지지 않아 실패........(쥬르륵)

이쯤되니 수능끝나고 방학이 되어 저는 자연스레 70kg가 되더군요 ㅋㅋ

여기서 깨달은 진리 하나는

평생 적게 먹을 수 있는게 아니라면. 운동을 해서 살을 빼야 한다. 라는점

요즘은 영양과 운동에 대한 지식이 생겨서

벌크업한다고 까불다가 90kg찍고

이제 한 번 빼보고 싶어서 살 다시 빼고 있네요.

고등학생때 했던 실수를 만회하고자 요즘은

7시 기상 물 500ml 마시고 공복상태로 강변 걷기 1시간

8시반~9시 아침  =현미잡곡밥 100g + 닭가슴살 200g

12시~1시 점심  =  호박고구마 100g or 현미잡곡밥 100g + 닭가슴살 or 돼지등심 200g

식후 1시간 30분 후 운동 =  웨이트 + 런닝머신 최소 30분~40분

그러면 운동이 한 6시 쯔음 끝납니다

그리고 밥먹고.. 이렇게 오유 눈팅하면서 하루가 끝나죠

주절주절 잡글이네요.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단백질 섭취 잊지마시고!

운동 꼭 하면서 다이어트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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