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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사는 계몽적 군주관을 가진 사람입니다.남자 박근혜가 될 겁니다.
게시물ID : sisa_8470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난반메갈이다
추천 : 5/15
조회수 : 3044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7/02/11 18:41:40
계몽적 군주관을 가진 사람은 국민을 어리석게 생각하거나 내가 진심을 드러내면 나한테 돌아올 것이다라고 생각합니다.
합리적이고 이성적으로 설득하는 부류가 아니에요.
노무현 곁에서 정치를 했을뿐이지 말하는 화법에서 안지사는 감상적이고 막연하고 추상적으로 말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실수를 먼저 돌아보는게 아니라 국민들이 나를 오해한다. 내 진심을 알아줄것이다라고말합니다.
안지사는 여태까지 자신의 대연정 발언과 기타 발언들이 문제가 될때마다 '위와같이 말했고요'
 
저기서 안지사를 빼고 박근혜를 대입 시키면 둘의 화법이 아주 흡사합니다.
안지사는 그래서  선한 이미지의 남자 박근혜가 될 것입니다.
박근혜의 현실인식 오판 그리고 헛발질은 사실 그녀가  계몽적 군주관에 인식이 머물러서 현실을 바로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안지사도 똑같아요.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저는 안지사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안지사가 안 되야 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흐름되로가면 그가 될 거에요
 
첫째 구도에서 안희정지사가 유리합니다.
종편과 조중동 한경오 모두가 안지사가 문재인을 언제 따라 잡느냐의 구도로 편파보도를 하고 있는데
지금 민주당내에서  전라도 50대 이상의 표가 분명히 흔들릴겁니다.
그리고 탄핵판결 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서서히 흔들릴거에요
 
지금  조중동과 한경오의 관심은 오로지  안희정이 언제 문재인을 따라잡을까이지.
박근혜 정권심판이 아닙니다.
저 둘은 비슷해 보이지만 완전히 달라요.
 
안지사와 문재표의 지지율이 비슷해지고 
20% 중반대로 서로 비슷해 지는 지점이 올겁니다.
그럼 충청권과 전라권의 지지도가 거의 다 안희정쪽으로 몰릴거에요.
 
분명히 그렇게 될 겁니다.
 
두번째 전라도 표심의 향방입니다.
전라도의 50대 이상 표는 항상 대세론을 따라 갔습니다.
그리고 전라도 지역의 50대 이상도 주로 종편을 봅니다.  티비조선은 아니겠지만
채널에이랑 mbn은 봐요.
 
안희정이 20% 중반대로 치고 올라오고 문재인대표의 지지율이 하락측면에서 점점 잠식되다가
서로 20% 중반대에서 만나면 그때는  완전국민경선제이니깐   민주당내 지지도가 아니라  전체 지지도에서 그 미세한 차이로 승부가 갈릴겁니다.
 
그렇게 되지 않으려면 빨리 손 써야 합니다.
제 글이  분란 일으키는 거라고 같은 사람들이 자꾸 딴지거는데
과연 그런지 아닌지는 알아서들 판단하시고요.
 
새누리당과의 대연정. 개성공단 폐쇄 찬성.  작은 정부.  시장방임주의
위와같은 보수3기의 정권이 탄생하는걸 보시려면 지금처럼 안지사 열심히 두둔하시고
안지사 비판하면 전부 쁘락치로 몰아가세요.
 
 
안지사는 진보주의자가 아니라 보수주의자이고  여태까지 안지사가 본인의 생각과 정책들을 발표할 시간이 적었으니깐
우리가 눈치채지 못했을뿐입니다.
 
 
안지사가 20%중반대까지 치고 올라와서 고착화되면 게임은 끝날겁니다.
막으려면 지금 막아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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