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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의 낮은 현실인식 그것이 19대 대선에 미칠 영향들
게시물ID : sisa_8470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난반메갈이다
추천 : 9/5
조회수 : 846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7/02/11 19:33:09
 
 
나는 박근혜의 국정 운영 실패의 가장 큰 원인으로 낮은 단계의 현실인식이라고 본다.
 
그리고 저런 낮은 단계의 현실인식은 사실  계몽적 군주관을 가진 정치인들이 갖고 있는 특징이다.
계몽적 군주관을 가진 정치인들은 자신이 실수를 했을때 이렇게 늘 말한다.
 
국민이 내 진심을 알아주지 않는다.
곧 진심을 알아주면 돌아설 것이다 라고 말하거나
또는 국민을 계몽의 상대로 여긴다.
절대로 자신의 오류에 대해서 스스로 의심하거나 논리적으로 반박하려 들지 않는다.
 
참고로 노무현은  농부는 밭을 탓하지 않는다는 그 유명한 말도 있었고
스스로의 능력과 오류에 대해서 의심했었던 자이지, 계몽적 군주관을 가진 정치인은 아니었다.
반면,
안희정은 대연정 발언을 하고 나서 야권 지지자들이 들고 일어나자 진심이 왜곡된다고 말했고
사드 배치 이후로도 중국과의 관계가 더 이상 악화되지 않을거라고 나이브한 현실인식을 보였다.
이미 중국과는 최악으로 관계가 나빠지고 있는데도 말이다.
 
해결책이라고 내놓는 발언들 역시도 진심타령하는 만큼 낮은 단계의 현실인식을 반영한다.
그는 한결같이  1 진심. 2 대화와. 3 타협을 말한다.
내가 진심을 가지고 대화와 타협을 하면 전가의 보도처럼 모든 문제가 해결 된다는 것이다.
저런 낮은 단계의 현실인식은 지도자가 되려는 계몽적 군주관을 가진이들이 하나같이 똑같다.
 
다음 정권이 들어선다고 해도,  이명박과 박근혜가 9년 동안이나 쌓아온 쓰레기들을 치우지 않으면 국정운영은 제대로 돌아갈수가 없다
하나하나가 엄청한 현실인식과 그에 따른 정교한 해결책이 요구된다.
그 고비고비마다  박근혜 당인 새누리당과  이명박 당인 바른정당은 반대를 할 것이다.
지금도 모든걸 반대를 하고 있는데 그때가서 달라질 거라고? 어떻게 ? 진심으로 설득하면? 대화와 타협으로?
 
나는 안희정에게서 정몽준. 박근혜. 반기문의 냄새 즉, 낡고 오래된 계몽적 군주관을 가진이의 냄새가 느껴진다..
그들이 대통령이 될 가능성과 대통령이 된 이후로 보인 그간의 행동들 모두는 하나같이 낮은 현실인식으로
자신과 주변 모두를 망쳐왔다.
 
안희정지사를 정몽준 반기문 박근혜에 비교하는게 지지자들로써는 곤혹스러울수도 있다.
그러나 지지자들이 할 일은 안지사의 발언들을 억지로 감상적으로 좋게 해석할 게 아니라
그의 잘못된 워딩들을 그에게 바로 알려주어 바로 잡으려하는 노력이 우선이다.
 
안지사가  대통령까지는 될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낮은 현실인식이 그와 그의 지지자 모두를 망치게 만들 것이다.
 
안지사가 20%대 중반까지 온다면 이미 늦는다.
그의 잘못된 생각들을 바로 잡기위해서 지금 시작해야 한다.
지지자들은 무조건적으로 그를 옹호할 시간에 그를 찾아가서 토론과 격렬한 논쟁으로 그의 잘못된 생각들을 교정하던가
아니면 그를 버려야 한다.
바로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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