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싸움은 이미지로 간결하게 표현되기도 합니다
최근 매국집회세력이 만만찬던데요
주장의 옳고 그름을 떠나
카메라에 잡힌 태극기가 물결치는 모습만은.. 뭐랄까요
가슴 뭉클함을 주더군요
물론 이는 이성적 판단에 의해 찰나에 사라졌지만요
다들 아시듯 이미지나 상징이 주는 강렬함을 우리 마음 깊이 각인되어 있으니까요
요즘 촛불집회에 태극기는 거의 보이지 않더라구요
또 구호 프레임 중 붉은 색깔이 많던데...
붏은 악마를 연상시켜 강렬하긴 하지만
전에 새누리나 매국보수에서 주로 쓰던 색이라 그들이 연상되기도 했어요^^;(죄송)
우린 태극기를 쓰면 안 된다는 법 없잖아요? ^^
'촛불 집회'에서는
적어도 한 손에는 무조건 들어야 하니..
참신하면서도 가용성 있는 태극기관련 이미지들이 있을까요?
컵에 붙일 만한 참신한 스티커 이미지 같은...
꼭 태극기가 아니어도 '안중근 의사 대한국인 손가락 이미지(?)'같은 것도 합세하면 좋을 것 같은데요
오유 분들은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