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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장 철폐와 동물보호법 개정을 염원합니다
게시물ID : animal_1761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위드~
추천 : 10
조회수 : 29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2/11 23:01:54
1.jpg
 
2016년 TV 동물농장에 방영된 번식장의 참혹함에 전 국민이 분노로 들끓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야만적인 번식장 철폐와 동물보호법 개정을 위해 수 많은 동물단체들이 노력하였지만
생계와 이익에 혈안이 된 번식업자들의 끈질긴 방해공작에 의해 법안은 상정조차 되지 못했습니다.
몇 십년만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기회였지만 우리는 눈물로 그 현장을 지켜봐야했습니다.
 
좁디 좁은 철장안에서 흙 한줌, 풀 한 포기, 바람 한 점 느끼지 못한채
오직 기계처럼 새끼들을 출산해야 하는 강아지들은 몸이 만신창이가 되거나 죽어야만
그 지옥같은 곳에서 빠져 나올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무려 3,00여 곳 이상의 번식장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마저도 추산일 뿐 정확한 수치는 아무도 모르며 또 대부분이 무허가입니다.
그 안에서 마취도 없이 생살이 찢기는 고통을 겪는 어미견들은
차라리 죽는게 나을 정도로 너무나 참혹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이런 생지옥에서 태어난 강아지들은 경매장을 통해 전국으로 팔려 나갑니다.
그것도 자신들의 수익을 높이기 위해 미처 젖도 떼지 못한 아이들이
접종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고 이리 저리 떠밀려 다니며 생사조차 확인이 안되고 있습니다.
 
이제 이런 참혹한 동물학대와 생명경시의 악순환을 끊어야 합니다.
사회의 거대한 벽은 한 사람의 힘으로는 무너트릴 수 없지만
깨어있는 시민들이 한 목소리로 뜻을 모았을 때 비로소 그 힘은 발휘됩니다.
 
광주동물보호협회 위드는 동물보호법 개정을 위해 36개 동물단체들과 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된 힘으로 동물보호법 개정과 개 식용반대를 관철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안된다고 말할 때 우리는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니 기필코 해내야만 합니다.
 
그래서 돈의 노예로 전락한 수 천여곳의 불법번식장을 양지로 끌어내고
그 곳에서 신음하고 있는 동물들에게 세상이 얼마나 따뜻한 곳이지
그리고 또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 가슴으로 보듬어 알려주어야 합니다.
 
네이버에서는 광주동물보호협회 위드의 야만적인 강아지 번식장 철폐와
동물보호법 개정활동을 위해 콩 저금통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 콩을 저금해주시면 동물유관단체협의회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정책연대 및 관련법 개정활동에 소중히 쓰여질 것입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참여를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저금통 http://fund.happybean.naver.com/congfund/FundView.nhn?fundno=136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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