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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과 태극기를 합체해보았습니다
게시물ID : sisa_8472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unwood0
추천 : 3
조회수 : 57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2/12 09:57:39


박사모어벙이 집회를 왜 태극기 집회라고 부르는지

우리의 아름다운 태극기가 왜 박근순실 부역자들의 아이콘이 되야하는지

진정 나라와 공동체를 생각하여 겨울거리로 뛰쳐나오는건 촛불시민들인데


그래서 촛불과 태극기를 같이 들어야한다고 했습니다


다이소에 갔더니 태극기가 없더군요

시청역에서 내리자마자 쓰레기통을 봤습니다(믿습니다)

역시. 아니나다를까 자칭 애국보수가 버린 태극기가 있더군요

그래서 촛불시민이 고이 주워서 촛불과 함께 손에 들었습니다


정월대보름에 공동체가 모여 달집태우기로 액운을 날려보내듯

73만의 촛불이 모여 망국의 꼼수를 날려버렸습니다


국민 소원지의 불꽃이 하늘로 올라가는 멋진 광경과

아리랑 뱃놀이의 흥겨운 가락에 모두의 어깨가 들썩이니

촛불과 함께 밝힌 태극기가 또한 더욱 멋졌습니다


멋진 업그레이드 버젼도 생각이 나더군요


집회후 커뮤니티를 보니, 저와같은 생각, 마음인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분들 말대로

수십년간 애국보수를 자칭해온 가짜가 

모든것이 드러난 상황에서도 가면껍데기인양 움켜쥐고있는 태극기를

이제는 우리가 해방시켜줘야 겠습니다

'태극기 해방운동'


아이디어를 바로 응용해보았습니다


깃대부분이 마땅한게 없어 아래부분까지 촛불 두개로 연결해보았는데

촛불 두개랑 태극기의 완전체가 된 느낌입니다^^

여차하면 두개 키고 여의봉이 되는거죠 ㅎ

노란리본도 달자는 의견이 있는데, 국기옆에 다는건 너무 생각이 없어보이니 깃대 아래쪽에 달아볼까 합니다


벌써 집회 준비가 다 된거 같습니다

역시 태극기가 참 예쁘네요 디자인적으로도 심미안적으로도


촛불태극기.jpg

기만적인 애국우파의 프레임을 유지시키는데 이용되며 고생하는 울 태극기..

심지어 태극기에 조건반사적인 혐오감이 들도록 조성되고 있으며.

진보적 언론까지 태극기 집회라고하는건, 현장에서의 충돌을 통제하기 편하게 단지 아이콘으로 나누려는걸까

그 모든걸 용납할수 없습니다


태극기 해방운동이 매국노를 우파라고 칭하던 백여년의 잘못된 시간을 바로 정립하는 계기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중국 일본과의 역사전쟁에서도 태극기 하나만으로도 이미 절반은 이긴겁니다
 그래서 북한과의 통일 과정을 기회삼아 외세의 입김은 어떻게든 태극기가 통일한국의 국기가 되지않도록 애쓸것이고
 그 사전준비로 태극기에 대한 거부감을 먼저 조성하려는게 또 다른 이유일지도 모르고. 벌서 태극기가 싫어졌다는 댓글도 나타나네요)

태극기는 아름답고 소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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