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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민감하게 생각하는 걸까요?
게시물ID : gomin_16887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후덕품장화
추천 : 0
조회수 : 453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7/02/13 23:40:03
이제 취업한지 2달 되는 사회 초년생입니다.
고민이라고 한다면 어머니와의 문제인데요.

저희 집 형편이 그렇게 좋은 편도 아니고
빚이 좀 있지만 그렇다고 풀칠도 못할 수준은 아닙니다.

근데 최근 제가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어머니랑 대화는 무조건 돈이야기 밖에 없네요...

월급이 190만원 정도 되는데
100만원은 무조건 집에 붙여라

나중에는 네가 우리 보험도 들어줘라
의료보험도 네 앞으로 들어 놓거라

아끼라는 말이 귀에 박힐 듯이 들리네요

저도 대학다니고 자취할 때는 한 달
30만원 밖에 안 되는 돈으로 거의
반굶어가며 생활하고 하고싶은 취미나
여가생활도 제한해 가면서 살았는데

이제 좀 여유가 있으니 저도 제 인생을
즐기면서 살고 싶어요.

그리고 저는 어차피 결혼 생각도 없어서
나중에 큰 돈 들일이 적다고 생각되는데

그냥 솔직하게 부모님께 결혼생각 없다.
나도 내 인생 좀 여유있게 살고싶다.
말씀드리는 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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