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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일본 먹방 정리 : ②⑥ 8월 말 쓰시마 히타카츠.
게시물ID : cook_1960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임이로
추천 : 14
조회수 : 1391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7/02/14 00: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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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일본 먹방 정리 : ① 12월31일~1월3일 쓰시마 / ② 1월 10일~1월11일 쓰시마 / ③ 1월16일~1월18일 후쿠오카 / ④ 1월23일~1월26일 대마도(쓰시마) / ⑤ 1월28일~2월01일 후쿠오카, 이키노시마 / ⑥ 2월 12일~2월 14일 쓰시마. / ⑦ 2월 28일~3월 1일 쓰시마. / ⑧ 3월11일~3월13일 쓰시마. + 나눔 / ⑨ 외전-2015년 12월 시모노세키 먹방. /  ⑩ 3월20~23일, 26~27일 쓰시마. / ①① 4월 쓰시마, 후쿠오카 / ①② 5월 쓰시마 (上) / ①③ 5월 쓰시마 (下) + 나눔. / ①④ 6월 10~14일 쓰시마. (上) / ①⑤ 6월 10~14일 쓰시마. (下) / ①⑥ 외전2-하카타,요부코,가라츠,운젠. / ①⑦ 쓰시마 6월 나머지+일본 컵라면 나눔. / 추운 겨울엔 따끈한 오뎅나베 입니다 / 일본 어촌마을 새해 요리 먹방 모음 (염장주의) / ①⑧ 쓰시마 7월 첫번째. / ①⑨ 쓰시마 7월 두번째!회 좋아하시나요?  / (20) 가라토, 모지코+일본 컵라면나눔. / ②① 쓰시마 7월 21~31 part1. / ②② 쓰시마 7월 끝. 마트와 가정음식. / ②③ 쓰시마 8월, 이게바로 염장! / ②④ 큐슈 - 후쿠오카, 사세보, 우레시노 / ②⑤ 나가사키, 키타규슈, 후쿠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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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동안 한 다섯번은 들락거려서 너무나 친숙해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을 뒤로하고 대마도 히타카츠로 향했습니다. 무더운 8월도 끝이 보이기 시작하는 때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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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직은 여름인지라 도착과 동시에 히타카츠항 여객터미널 옆에 새로개점한 가게로 향했습니다. 시원하게 냉커피 한잔~

그리곤 곧 바로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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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조그마한 동네이다보니 식사를 할 수 있는데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가까스로 십여군데) 그러다보니 거의 항상 가는곳만 가게 됩니다. 이날도 미마츠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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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뭘 먹을까 하다가도 이곳에가면 고르게되는 '니가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때려 넣어봤다' 메뉴인 '미마츠 런치'를 시키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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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쉬 프라이, 함버그, 에비 프라이, 돈육난반야키, 샐러드, 파스타 등으로 한번에 다섯가지 메뉴를 맛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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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맛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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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집으로돌아와 빙수(카키고오리)를 먹으며 더위를 식히다 조금 선선해지는 오후 4시쯤에 식량조달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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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에돔과 쏨뱅이는 조림으로 쓰곤합니다. 회로 뜨기에는 크기가 애매한 녀석들이죠? 다금바리는 회로치고 머리부분은 탕의 재료나 역시 조림으로 만들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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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녀석은 일본인 손님들이 주고가신 화과자들 입니다. 이것들 다 먹었단 저녁못먹으니 일단 사진만 찍어보고 참는걸로 (거기다 민박 할머니 할아버지 간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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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왼쪽이 오징어회, 그리고 중간에 유난스럽게 흰 녀석은 돌문어 회 입니다. 그옆 연분홍색 회는 다금바리, 그 외에는 뿔소라회와 문어숙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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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마트표 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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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장어 입니다. 잔뼈가 많은 녀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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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 소라와 고동을 조린것로 짭짜름 하면서도 단맛에 쫄깃한 식감까지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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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금바리 머리부분은 이렇게 조림으로 해 주셨네요. 다금바리 조림은 살이 탱글탱글하고 쫄깃 쫄깃한 식감에 고소하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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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까요?! 이카노코 라고합니다. 오징어 난소 입니다. 한마리당 얼마 나오지않는 귀한녀석을 버터에 볶아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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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닭봉과 닭날개의 소금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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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새콤 달콤했던 과일후식! 

다음날 아침은 언제나처럼 스탠다드 일본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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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낫토의 식감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낫토는 빼고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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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더우니 이렇게 기절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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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을 틀어놓으면 다시 생생하게 살아나곤 합니다. 여름이라 털갈이로 털이 짧은모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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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의 타로님 (작년이니 18살)도 그늘에서 이렇게 주무시고 계시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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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우니 중간중간 에너지 보충을 위해 먹어줘야 합니다! 에너지 보충에는 탄수화물 만한게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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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이 할머니가 해주신 점심. 카레를 해 주신다고 했는데...소스의 베이스가 토마토 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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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이 빠질 시간때엔 잠시 집앞에 나가서 소라를 몇마리 주워다 옵니다. 이렇게 작은 소라들이 딱 구워서 먹기에 좋은 사이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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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저녁을 먹고, 아침을 먹습니다. 여전히 무더운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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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 오기전 8월 마지막 점심은 식당에서 가츠동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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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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