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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지하철 타는방법/역을 지나쳤을 때(노리코시) 대처법
게시물ID : travel_223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블루마가렛
추천 : 11
조회수 : 1593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7/02/15 06:25:37

제 블로그에 있는걸 그대로 퍼왔는데 붉은색으로 강조를 하려고 해도

오유 글쓰기에서 강조가 안되네요.. 포기하고 그냥 통째로 떠서 올립니다.

포인트 집은거 보고싶으신 분은 블로그 주소가셔서 보셔요......


안녕하세요? 블루마가렛입니다.

오늘은 오사카 지하철 타는 방법과
추가 정산(역을 지나쳤을 경우) 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까 해요.

이건 케바케지만 일본 여행을 다녀보면 한국 분들이나 중국 분들은
무언가 문제가 생겼을 때, 주변에 물어보지 않으시고 우물쭈물하시거나
역무원이 도와주러 나올 때 까지 도움 요청을 하지 않으시더라구요.


대부분의 일본 사람들은 아주 친절하시니까, 말이 잘 안 통하더라도

잘 도와주실 거예요.
걱정하지 마시고 목적지를 말씀하시거나 손짓 발짓으로 설명해도
언어는 다르지만 같은 종족인 만큼 알아들으신답니다.


자,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본론으로 들어가 봅시다.
아래의 사진은 오사카 지하철 노선도의 일부입니다.

1-노선도.png


먼저 노선도의 색과, 알파벳+숫자로 이루어진 코드 넘버의
의미에 대해서 설명드릴게요.
오사카의 지하철은 오사카 시 교통국이 운영하고 있구요.
각 노선마다 고유의 색과 알파벳 넘버를 부여해뒀어요.


예를 들어서 미도스지 선은 M, 다니마치 선은 T
요쓰바시 선은 Y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알파벳 뒤에 붙는 숫자는 역의 순번이예요.
모든 역이 11번부터 노선의 끝까지 순서대로 숫자가 붙습니다.
이것도 예를 들자면 미도스지선의 난바역은 M20, 다음 역인
다이고쿠쵸는 M21과 같은 식입니다​.
타시고자 하시는 노선의 색과 코드 넘버를 알아두신다면
노선 찾기가 정말 편하답니다.​

그리고 사진에서 역마다 180, 240, 280, 320 등의 숫자가 쓰여 있는데, 이 숫자는
현재 내가 있는 역에서 목적지까지의 요금이랍니다.
옆에 붉은 글씨로 90, 120, 140, 160 등의 숫자는 소아(초등학생 이하) 요금입니다.​

지하철의 색과 코드 넘버의 의미, 요금보는 방법을 알았으니 표를 끊어봐야겠죠.
아래의 사진은 오사카의 티켓 발권기입니다.


2-발매기.png


위와 같이 생겼습니다.

발권 순서와 함께 좀 더 자세히 보도록 하죠.


3-발권방법.png


1. 우선 돈을 넣어줍니다.
   일본의 자판기는 돈을 먼저 넣습니다.

​2. ①-1번은 동전 투입구입니다​.

​3. ①-2번은 지폐 투입구입니다.
   紙幣(지폐) 1000 BILL 이라고 쓰여있죠?
   1,000엔 권만 들어가니까 주의하세요!​

4. ②번은 티켓의 수량을 선택하는 칸입니다.
   1枚(매), 2枚(매), 3枚(매), こども(어린아이) 중에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화면터치 하세요)​

​5.​ ③번은 운임입니다.
   노선도에서 목적지에 적힌 숫자(운임)를 확인하시고 선택하시면 돼요!

   한국처럼 A노선에서 B노선으로 갈아탈 수 있으니까, 목적지 까지의 운임을

   선택하세요.​

   (180, 240등의 숫자가 점등된 부분의 버튼을 누르세요)​

​6. ④번은 티켓이 나오는 곳입니다.
   2장 이상을 구매하셨다면 겹쳐서 나오니까 당황하지 마시고 뽑아서 수량을 확인해보세요​.

7. ⑤번은 거스름돈이 나오는 곳입니다.

   거스름돈은 일본말로 おつり(오쯔리) 입니다.​

8. 표를 가지고 개찰구로 가시면 ↑ticket 이라고 쓰여진 부분이 있어요.
   그곳에 표를 넣고 나가시면서 반대쪽으로 빠져나온 표를 챙겨가시면 됩니다​.

   꼭 표를 넣고 반대편에서 폭! 하고 나오는 표를 챙기세요!

​9. 내릴 때는↑ticket이라고 쓰인 부분에 표를 넣으시고
   밖으로 나가시면 됩니다.

   내릴 때는 따로 챙기는게 없어요~ 그냥 나가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내려야 할 역을 지나쳐서 추가 운임이 발생하거나,
목적지는 A 역 > C 역인데, 실수로 A역 > B역인 표를 끊고,
C 역에 도착하여 추가 운임이 발생한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해드릴게요.


추가 운임이 발생한 표를 개찰구에 넣으시면 *のりこし(노리코시) 라는
문구가 뜨면서 표를 다시 뱉어낼 거예요.
(*のりこし 타고 가다가 (목적지를) 지나치다)

이때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개찰구 옆의 티켓 발권기처럼 생긴 장비에서 노리코시된 표와 추가 운임을 넣고
새로운 표를 받아서 나가는 방법입니다.

두 번째는 역무원에게 부탁하는 방법이예요.
저는 장비의 사용법을 잘 모르기에.. 두 번째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개찰구 옆의 역무원분께 가셔서

​"すみません. のりこしですが, どうすればいいですか?"

"스미마셍. 노리코시데스가, 도-스레바 이이데스까?"
"실례합니다. 노리코시입니다만, 어떻게 해야하나요?"
하고 물으시면 여행객인 줄 아시고 발권기로 교체해주시거나
현금으로 추가 운임을 지불하면 개찰구를 열어주실거예요.

그럼 즐거운 여행되세요~


원문주소

http://cookiesweek.blog.me/220935647869

출처 원문주소
http://cookiesweek.blog.me/220935647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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