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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음,정보글]민수용 총기의 가격을 알아보자! -서플러스 볼트액션 소총
게시물ID : military2_10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redrich
추천 : 20
조회수 : 2101회
댓글수 : 39개
등록시간 : 2017/02/15 21: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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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정보글 약간 올리던 Fredrich 입니다.
 
몇개월 동안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블로그 말아먹고 좀 쉬다 돌아왔습니다.
 
원래 오유에 올릴 예정이었던 글이 아니라 글이 존댓말이 아닌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네이버 블로그 버전은 여기입니다: http://blog.naver.com/ppsh4123/220775894754
 
 
 
서플러스 소총의 경우 이미 예전에 사용된 중고품이 거의 대다수를 차지하기 때문에 상태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짐.
그렇기에 이 글의 가격이 100% 완벽하고 신뢰할 수 있다고 할 수는 없음.
가격 기준은 실제로 사격이 가능하고 사용에 문제 없는 상태의 총기 가격을 기준으로 작성됨.

91_30.jpg
모신나강 (소련제) - 약 300달러

모신나강은 이전 세계대전 시절때 사용되었던 볼트액션 소총 중 가장 저렴한 편임.
탄이 구하기 쉽고 가격도 저렴함.
그래서 인기도 상당히 많음.

다 같은 모신나강이지만 종류도 여러 개인데, M1891, M1891/30, M1938, M1944등 여러 바리에이션이 있지만 길이 빼곤 큰 차이 없고, 가격대도 비슷해서 큰 구분을 두지는 않음.

가격은 300달러지만 상태에 따라서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고, 총검이 남아도는지 1+1으로 총을 사면 총검을 같이 주는 경우도 있음.

사용탄약은 7.62mm x 54mm (r)
아직도 PKM 같은 군용 기관총이나 드라구노프 SVD같은 저격총에서 사용하는지라 서플러스가 아닌 군용 탄이며, 수량이 남아 민간용으로도 저렴한 가격에 팔림.

IMG_0448+(Custom).jpg
MAS-36 (프랑스) - 약 400달러

프랑스 애들이 2차세계대전 당시에 사용한 소총이지만 전쟁 초반부터 얻어 터지고 우아아아앙! 하면서 도망가 버린 덕에 생산량도 얼마 안되고 덕분에 탄약도 그지같이 구하기 힘듬.
총알 구하기 힘들어서 딱히 인기는 없음.
성능은 나름 준수한 편.

사용탄약은 7.5mm x 54mm French
말 그대로 그지같이 구하기 힘듬.
인기가 없는 가장 큰 이유인 듯.

German-Mauser-Kar98k-full.jpg
Kar98k (독일) - 약 500달러

500달러로 상당히 비싸고 탄도 이제는 쓰이지 않아서 구하기 쉬운 편은 아니지만 독뽕빤 양덕들이 사는 경우가 많아서 인기가 꽤 됨.
볼트가 부드럽고 명중률도 꽤 좋아서 괜찮은 상태의 총을 구한다면 성능은 보장할 수 있음.

사용탄환은 7.92mm x 57mm IS
더이상 군용으로 생산은 되지 않는 서플러스 탄이지만 민간인들을 위해 소량 생산함.
예전에 생산된 양도 꽤 남아있는지라 탄을 큰 무리없이 구할 수 있음.

M48-Yugo-Mauser.jpg
M48 (유고슬라비아) - 약 290달러

2차대전 사용된 마우저 Kar98k의 유고슬라비아 복제판임.
다만 완전히 복제된 건 아니고 적층성형된 합판을 스톡으로 사용하는 Kar98k와는 달리 M48은 원목을 사용하고, 노리쇠의 모양이 살짝 다른것이 Kar98k와 다른 점임.
그렇다고 성능이 같지는 않고, 스톡의 강도나 볼트가 덜 부드럽다는 점에서 약간 밀리는듯.
그래도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에서 Kar98k를 가지고 싶지만, 살수는 없는 서민들에게는 인기가 꽤 되는 유명하고 가격대비 성능도 뛰어난 서플러스 소총임.

사용탄약은 Kar98k와 같은 7.92mm x 57mm IS탄.

Kar98k의 복제 소총인지라 탄약도 같은 걸 사용함.

157835_01_springfield_1903_1942_640.jpg
M1903 스프링필드 (미국) - 약 400~500달러

1,2차대전 두 전쟁 모두에 사용된 소총이지만 시절이 시절인지라 1차대전 당시에 사용된 총기는 구하기 힘들고 대체로 2차대전 때쯤에 사용된 것을 구하기 쉬움.
개런드와 같은 30-06스프링필드 탄을 사용하기에 탄을 구하기 쉬운 편이고 성능은 잔걸림이 조금 있지만 나름 괜찮음.
다만 반자동 소총인 개런드에 밀리는 감이 없지 않아 있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큰 인기는 없음.

사용탄약은 30-06 스프링필드 탄
이 탄을 사용하는 민간용 소총이 아직도 많이 있는지라 구하기 쉬운 편이고, 서플러스지만 현재까지도 생산되고 있음.

rifle0010.jpg
Carcano M91/28 (이탈리아) - 약 250~320달러

2차대전 당시에 사용된 이탈리아의 소총.
특이하게 클립째 6발이 장전되고 다 쏘면 클립이 밑으로 빠져나오는 구조임.
미국의 케네디 대통령을 탕탕빵빵 해버린 총도 이것.

사용탄약은 6.5mm x 52mm 탄
항상 그렇듯이 그지같이 구하기 힘듬.

125004_02_1939_m38_carcano_7_35_rifle_640.jpg
Carcano m91/38 (이탈리아)-약 250~300달러

위의 Carcano M91/28의 개량형이자 카빈형임.

사용탄약은 7.35mm x 51mm탄
6.5mm x 52mm탄보다 훨씬 큰 탄을 사용하지만 탄두 무게는 비슷함.
6.5mm x 52mm 더 그지같이 구하기 힘들다는게 흠이라면 흠임.

Bulldog2.jpg
Short Magazine Lee-Enfield No.4 Mk1 (영국) - 약 350~420달러

거차한 이름이긴 한데 그냥 리엔필드 소총임.
다른 소총에 비해 볼트가 부드럽고 잘 작동한다는게 특징.
장탄수는 일반적인 소총의 두배쯤 되는 무려 10발.

사용탄약은 .303 British
30-06 스프링필드탄 만큼은 아니지만 구하기 나름 쉬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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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식 아리사카 소총 (일본) - 약 400~450달러(비싸;;)

인터넷에서 마르고 닳도록 까이지만 나름 성능에도 신경을 쓴 소총임.
약실이랑 총열에 크롬 도금이 되어 있어서 나름 수명도 길고 정확도도 뛰어남.
조준기는 개방형으로 시야확보도 잘 됨.

공급되는 탄의 림 크기가 다르고 급탄기구에도 문제가 있는지 볼트액션인데도 탄이 약간 걸리더라.

이건 사람들이 잘 모르는건데, 모래나 먼지가 들어가는걸 방지하기 위해 노리쇠 부분에 둥그렇게 탈착 가능한 덮개가 있음.
사진의 총기는 덮개가 부착된 상태로, 노리쇠를 당길때 덜그럭 덜그럭 거리는 소리가 남.

사용탄약은 6.5mm x 50mm 세미림드 탄
반동도 적고 정확도도 나름 좋은 준수한 탄이지만 너무 희귀함.
그렇다고 비슷한 칼카노의 6.5mm x 52mm탄 넣고 쏘다간 망할 수도 있으므로 안하는게 좋음.

itemimages-3gs0076.jpg
99년식 아리사카 소총 (일본) - 약 400~450달러

38년식 아리사카 소총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볼트액션 소총임.
초기형의 경우는 단각대와 대공용 가늠자가 달려있어서 나름 평이 좋은데 후기형은 생산하기 편하게 떼어냄.
거기에 전쟁 후반기의 급박한 상황에서 생산하다보니 질도 많이 떨어짐.
그렇다보니 총을 고를때는 차라리 금전을 더 지불하더라도 초기형을 사는게 좋음.

위의 38년식 아리사카 소총과 마찬가지로, 탈착이 가능한 먼지덮개가 있음.
사진의 총기는 먼지덮개가 없어서 위의 38년식과 노리쇠를 비교해 보면 외형에서 차이가 나는 걸 알 수 있음.

사용탄약은 7.7mm x 58mm 탄
저지력이 부족한 6.5mm탄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탄임.
6.5mm탄보다 더 구하기 힘듬.

 
 
K31-profiles.jpg
K31 (스위스) - 약 600~650달러

제2차세계대전 즈음에 스위스 군에서 사용하던 소총으로, 뛰어난 명중률을 가지고 있고, 다른 소총과 달리 독보적으로 혼자 스트레이트-풀 볼트액션임.

성능이 뛰어난 편이라 가격도 상당히 높은데, 스위스 군에서 1970년대까지 보유하며 민간 시장에 풀었던 무기임.

탄도 희귀하고 총도 희귀하지만, 워낙 많은 양이 풀려서인지 구하려면 크게 힘들이지 않아도 구할 수 있음.



서플러스 총기는 더 이상 현역이 아닌데다 군이나 민간에서 주류로 사용되지 않아서 총 자체는 저렴해도 탄을 구하기 힘들고 부품 가격도 비싸서 정작 유지비는 더 드는 경우도 있어요.

혹시라도 추가 안된 소총이 있다면 댓글로 신청 바래요.
 
재밌게 봤으면 베오베 갈 수 있게 추천좀 꾸욱 눌러주셔요^^
 
베오베 가면 어디 안떠나고 오유에 남아서 정보글 쓰는 노예가 될게요.
출처 http://blog.naver.com/ppsh4123/220775894754

제 블로그에서 퍼온 글이라 불펌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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