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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더 큐어 봤습니다!
게시물ID : movie_648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풍선
추천 : 1
조회수 : 265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2/16 00:17:51
 
 데인 드한 팬이라.... 마찬가지로 데인 드한 팬인 친구와 보러 가며
 제발 이번엔 괴작이 아니길... 빌었습니다. (친구는 아직도 라이프애프터배쓰를 잊지 못해요)
 
 사람이 별로 없더군요. 이게 19금이라서 그런건지 우리동네영화관에 사람이 없어서 그런건지 평일이라 그런건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결국 영화 시작하고 들어온 사람들까지 포함해서 5명... 어쨌든 널널한 영화관에서 보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발레리나와 함꼐 나오는 노래? 중독성있다고 해야할까요 ㅋㅋㅋ 영화 끝난 다음에도 계속 흥얼거렸네요
 
 그리고 중간중간 환상과 현실의 경계선이 애매모호하다고 해야할까요?
 사실 그 장어가 변기통에 들어가있는거는 아직도 환상인지 뭔지 애매하네요.
 
 중간에 그 시체 표본이라고 생각한건 사실 치료의 일환이었던 걸까요?
주인공도 그 표본실에 들어가있고 한나가 보잖아요.
 아니면 주인공도 요양원 사람들처럼 되버렸다는걸 보여주는 걸까요.
 
 한나가 200년 산거... 솔직히 예상했습니다. 그렇게 떡밥을 던져주는데
음 한나가 박사 딸이겠군 박사는 남작이겠군 예상이 되죠.
 
 사실 초반부에 막 사슴 죽고? 마신 물컵에 기생충같은거 있고? 할때, 병원 이리저리 돌아다닐때... 그러니까 중반부까지
오오 오오오오 오오오.. .무서워... 스릴넘쳐... 이러면서 봤어요.
 
 후반부는 좀... 임팩트가 없었다고 해야할까요... 암튼 그렇네요.
 
 사실 장어?가 나오길래.... 장어 정력에 좋은데... 굳이 숨기지 않아도 요양원에서
정력에 좋은 장어 치료!라고 광고했으면 주인공이 으으 여기모야 이상해 이러지 않았을 텐데요
미라가 되는건 좀 맘에 걸리지만ㅋㅋㅋㅋㅋ
 
 그리고 주인공이 도망쳣다 잡혔다 도망쳤다 잡혔다를 너무 반복해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200년만에 생리하는 한나... 친구가 생리 처음하는데 양이 저렇게 많냐고 하더군요
 저는 200년간 묵혀둬서 양이 저렇게 많은거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장어가 안건드린것도 좀 신기하네여
 
 주인공이 펨브룩인가 그 사장? 이랑 똑같은 편지 쓸때 좀 소름끼쳤어요, 한나와의 대화에서 여기처럼 좋은곳이 어디 있겠어요 ◎^◎할때도요.
 
 
 사실 영화가 말하고 싶은게 뭔지 잘 모르겠어요 야망을 가지고 일만 하는 현대사회를 비판하는것같기도 한데.. 처음에 모리슨이 죽을때 특히 그렇게 느꼈어요. 근데 마지막에 주인공은 한나랑 자전거타고가면서 왜 웃은걸까? 싶고.
 
 어쨋든 초중반부 배경도 이뻤고. 저는 나름 재밌게 보았습니다. 특히 처음에 고층빌딩이 전 너무나 좋더군요 ㅋㅋㅋ 왜지...
한나가 처음에는 안이뻐보였는데 보다보니 나름 기묘-한매력에 어 이쁘네...? 싶었고....
 
 한번쯤 봐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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