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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적용되는 사회/산업 부문 일부의 간략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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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오토메틱시티(가입:2017-02-01 방문:221)
추천 : 2
조회수 : 27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2/16 12:39:11

AI 기술이 의료, 법률, 교통 등에 적용되는 것은 뉴스에 곧잘 보도되지만, 사실 AI의 강력한 성능은 그러한 지엽적인 것보다 산업이나 국가를 포괄하는 전체 시스템 측면에서 확연하게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단독으로 주행하는 무인자율주행 자동차보다는 수십, 수백 만대의 자율주행 자동차를 제어하는 중앙 시스템이야 말로 AI 기술이 적용될 최적의 장소이며, 그 효과가 극명한 분야입니다.


재차 강조하지만, AI 기술은 특정한 직업의 사람이나 특정한 용도의 장치를 대체하는 단독 시스템이 아니라, 사회나 국가 시스템 전체에 포괄적으로 적용될 때, 그 진면목이 드러납니다.


이하에서, 사회와 산업 제분야에서 AI 기술이 쓰이는 용도들 중 이미 논문이나 특허의 형태로 구현된 기술들만 추려서 그 일부를 간략히 기술하고, 일부 주제는 별도의 글에서 기술적으로 자세히 기술합니다. 각 항목마다 관련된 논문과 특허 등은 링크를 참고하십시오.

교통 물류 총비용

2017년 현재의 AI 기술 수준으로도, 개별적으로 주행하는 무인자율주행 자동차 수백 만대 각각의 속도, 경로, 운행 시각, 목적 등을 중앙의 서버가 제어할 수 있는데, 그러한 시스템은 AI 기술 외에는 해결 방안이 없습니다. 가령, 한국에서  일반 도로에서 사람 운전이 불법인 자율 교통 물류 시스템을 구현하면, 종래의 인구 1인당 교통 물류 총비용 $1,560(=₩1,850,000)을 $500 이하로 줄일 수 있고, 한국에서만 연간 수십 조의 이익으로 귀결됩니다. 기존 교통 시스템의 교통혼잡비용, 교통사고 수습 비용, 공해 비용 등을 고려하면, 그 이익은 천문학적입니다.  

서버 기반 자율주행 메커니즘

기존의 자율주행 자동차는 모두 단독형(Stand-alone) 자율주행입니다. 차량 하나 하나가 독립적으로 주변 환경을 해석하여 의사 결정하고 실행하는 방식인데, 이 방식을 서버 기반의 자율주행 메커니즘으로 전환하면, 최소 비용으로 기존 자동차들을 모두 자율주행 자동차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 버스와 택시

정해진 경로를 정해진 시각에 주행하는 교통수단인 시내 및 시외 버스 등은 초보적인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도 쉽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전형적으로 수동(Passive) 자율주행이 그러한데, 최소의 비용으로 종래의 버스를 자율주행 버스로 대체할 수 있으므로, 버스 이용료를 낮추고, 버스 자체의 편의 시설과 각종 장치를 현저히 개선할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 택시의 경우는 그 효과가 더욱 현저한데, 종래의 개인 소유 자가용을 유지하는 비용의 절반 이하로, 언제 어디서든 테슬라 모델3를 호출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 화물차량과 무재고 시스템

전국의 모든 택배와 물류 회사를 하나의 AI 시스템으로 대체하는 것으로도 막대한 비용이 절감되지만, 더 큰 효과는 물류 자체의 지능화입니다. 간단히, 모든 업체와 가정이 무재고(Zero Inventory) 시스템으로 운영될 수 있으며, 경제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들은 전 산업이 무재고 시스템으로 동작할 때의 경제적 이익을 가늠조차 하기 힘들 것입니다. 그러한 시스템은 AI가 유일한 구현 수단입니다.

도시 간 교통물류 수단

선뜻 이해되지 않겠지만, AI는 비행기나 선박, 고속철과 같은 종래의 교통수단을 대체하여, 도시와 도시를 연결할 새로운 저비용 초고속 교통수단을 구현하는데도 이용됩니다. 물리학과 관련하여 흥미로운 주제이기도 하므로, 별도의 장에서 상세히 기술합니다.

교육/학교

지능형 교수시스템(Intelligent Tutoring System)은 종래에도 널리 알려진 분야인데, AI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간단히, AI는 종합대학의 교수진 전체를 개별 학생마다 할당할 수 있는데, 물론, 이 경우에도 사람의 역할이 사라지지는 않지만, 종래의 교사/교수와는 다소 다른 역할을 갖게 될 것입니다.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AI를 이용하여, 학생 개개인에게 수백 혹은 수천 명의 전문가들을 개인 교수로 할당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는 반면, 그러한 효과를 100% 향유할 수 있는 학생의 비율은 0.1% 미만이며, 이들 학생들은 나머지 99.9%와 확연히 구별되고, 교육 서비스가 아니라 교육 수용자의 양극화가 현저하리라는 점입니다.

교육과정(Curriculum or Contents)

2017년에 Harvard 대학의 의학전문대학원은 AI 기술을 고려하여 교과목을 대폭 수정하였습니다. 비단 의학 뿐 아니라, 사범대학, 공과대학, 문과대학, 법학대학원 등도 AI 기술을 고려하여 그 각각의 교과를 수정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재밌는 점은 전공 별로 가장 기초적인 단계부터 가장 고도의 학문 분야까지 체계적이고 시계열적으로 정리하는 데도 AI가 적용됩니다. 누가 언제 어디서 얼마나 무엇을 학습하는 것이 사회 총효용의 관점에서, 달리 사회적 이익이 최대회가 되는 지를 결정하는 것은 AI 외에는 다른 수단이 없습니다.

공공/행정 자동화

행정의 기본은 문서이며, 문서는 정보의 (공간적/시간적) 공유와 책임 소재를 명확히하는 수단입니다. 바로 그러한 문서 자체에 지능을 부여하는 방법으로 공공 기관을 무인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국세청이 과세 목적으로 수집하는 시장의 거래 정보, 그러한 정보에 기반하여 과세 표준과 법규를 적용하는 과정, 과세와 수금 절차 등이 문서 그 자체에 의해 자율적으로 진행되도록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고, 그러한 시스템의 핵심 기술이 AI입니다.


정치, 입법, 투표

현장 투표나 전자 투표 외의 방법으로도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 과정이 무의식적으로 이뤄질 수 있습니다. 시민들의 집합적 의사를 수집하는 매우 정교한 논문 등이 속속 등장하고 있으며, 그 핵심 역시 AI 기술입니다.  

전자동 자본주의(全自動資本主義)

AI 기술은 전자동 자본주의, 즉, 은행, 보험, 증권, 파생 및 기타 자본시장을 완전히 자동화하는 수단입니다. 자본 시장은 화폐(실물이든 전자화폐든)를 기반으로 작동하므로, 화폐 자체를 지능화해야 합니다. 화폐에 지능을 부여한다는 말은 화폐 스스로 그 용도를 결정할 수 있게 하는 것인데,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시민A의 현금 자산이 1백만원이라 할 때, 이 돈이 언제 어디서 어떤 목적으로 지출되는 것이 시민A의 총효용에 이바지하는 정도가 최대가 되는 지를 돈 백만원 자체가 판단하고 그 소유자에게 건의할 수 있는 것을 화폐의 지능화 또는 지능적 화폐(Intelligent Money)라 지칭합니다. 종래의 프로그래밍 방법론으로도 그와 유사한 화폐 메커니즘이 소개되고는 했으나, 지능적 화폐의 구체적 작동 메커니즘과 구현 방법이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AI 기술이 성숙한 2014년도 이후입니다.


전문직

이미 IBM 등이 AI 변호사와 AI 의사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AI 공인회계사를 구현할 다양한 알고리즘이 소개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앞서 언급하였지만, AI는 개별적인 적용보다 시스템 전체에 적용할 때 그 효과가 빛을 발하며, 법조 시스템에 적용할 때 역시, 변호사나 판사를 보완할 AI 장치보다는 판사, 변호사 및 검사를 하나로 통합한 모형으로 더욱 적합합니다. 판사, 검사, 및 변호사를 주된 축으로 하는 사법 시스템의 법조 3륜을 동시에 수행하는 하나의 AI 장치를 구현하고 적용하는 것이 비용 대비 효과 면에서 바람직할 뿐 아니라, 기술적으로도 용이합니다.

제약/약국

약국을 포함하는 약품의 유통 과정을 자동화하는 것은 기존 프로그래밍 알고리즘으로도 충분하지만, 그 적용을 막는 것은 정치 사회적 이슈입니다. 그러나, AI를 제약 과정에 적용할 때 진가가 발휘됩니다. 어떤 화학적 성분의 조합이 어떤 종류의 질병에 어떤 효과와 부효과를 내는 지를 결정하는 다양한 알고리즘은 각종 약품의 제조 과정 자체를 자동화하는데 이바지할 것입니다. 물론, AI 외에 다른 기술적 방안은 제약사 연구 인력들의 실험과 연구입니다.


주택

AI 기술은 도시 인구 1인당 거주 면적을 서울시 거주 인구의 5배로 늘릴 방안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간단히 시민 1인당 35m2의 거주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죠. 추가적인 자본 투자 없이 구현할 수 있으나, 앞 서 언급한 교통 물류의 지능화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취사

AI를 이용하면, 종래의 가정과 식당에서 소비되는 식품의 취사 비용으로 시민 모두에게 하루 세 끼 호텔 뷔페 수준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밥짓는 것의 상관 관계가 의아할 수 있지만, 교통 물류의 지능화와 후술하는 완전고용 시스템의 부수적 효과입니다.


완전 고용

AI로 인해 많은 직업과 직장이 사라지기도 하는 반면, AI는 완전고용의 유용한 도구입니다. 시민 개개인의 적성과 능력을 취합하고, 조합(Assembly)하여, 사회적 총효용(Total benefit of a society)이 최대가 되도록 시민 개개인의 직종, 근무 시간, 근무 장소 및 근무 양식을 결정할 수 있는 유일한 도구가 AI입니다.

환경과 시장

지구 단위의 환경 오염의 주역 중 하나가 각종 상품을 포장하는 패트병과 비닐류입니다. 이러한 포장재를 대체할 수단 및 유통 메커니즘을 수립하는 데도 AI가 적용됩니다.


편의점

AI는 기존의 편의점을 공중전화 박스 크기의 자동판매장치로 전환하고, 그러한 판매장치의 재고를 관리하는 유용한 수단입니다. 이러한 기술은 비단 편의점 자동화뿐 아니라, 패트병이나 비닐과 같은 포장지 없이 상품을 유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능하게 합니다.


마트

대형 마트와 재래 시장도 가로 세로 10미터, 높이 20미터 크기의 정방형 장치로 간단히 대체될 수 있으며, 상품의 구매와 배달의 전 과정에 AI 기술이 적용될 뿐 아니라, AI는 앞서 언급한 패트병, 유리병, 비닐 포장지 등이 없는 상품 유통 체계를 구현할 수 있는 유일한 기술적 수단입니다.



사회와 산업 전 분야에서 AI가 적용될 수 없는 부문이 없습니다. 위의 예는 이미 논문과 특허 등이 공개된 것들이며, 그 중에서 세 가지 예시, (1) 지능적 화폐에 의한 전자동 자본주의, (2) 비행기와 열차를 대체할 초고속 교통수단, 그리고, (2) 완전 고용시스템은 관련 논문을 참고하여 그 구현 과정을 상세히 기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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