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칸 국제영화제와 이탈리아의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같이
세계 3대영화제로 불리는 독일을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
홍상수감독과 김민희가 초청받았다.
베를린 영화제에서화제작인 홍상수감독 신작
김민희 주연인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기자회견이
전해지고 있다김민희는 은곰상에 노미네이트되어있고
홍상수감독은 황금곰상 후보에 올라와있다.
김민희는
"홍 감독과의 작업은 신선하고 즐거웠다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 지 궁금했다.
좋은 흥분감으로 촬영에 임했고
집중해서 감독님이 쓰신 것을 표현하고자 노력했다"
고 말했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자전적 얘기를 쓴 것이냐는 질문에
홍상수 감독
"많은 감독들이 자신의 삶을 영화 스토리에 반영한다.
다만 얼마나 많이 사용하냐 안 하냐의 차이일 뿐"이라며
난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절대 아니라고 말할 수 없다"
고 질문에 답했다.
홍상수 감독은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속 주인공 김민희의 대사에 대한 질문에
"나는 김민희와 매우 가까운 사이다. 그래서 의견을 많이 묻는다.
내가 쓴 작품이기 때문에 내 안에
있는 것이 나오는 것이 맞다.
그것은 김민희의 대사와 홍상수의 대사가 같이 나온 것이다"
라고 전했다.
베를린국제영화제 전체 비평가 평점중
홍상수감독 신작은..전체 5위 경쟁작품중엔 전체2위로
선전하고 있다.
유명 비평가 Eli Hayes평론가는
여태까지 본 홍상수 감독 작품 중에
최고작이라는 최고의 극찬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홍상수감독연출 김민희 주연의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16일 오늘 공식 시사회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