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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온 도시락에 대한추억...
게시물ID : gomin_16893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pfltnl
추천 : 1
조회수 : 23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2/17 01:08:44
보온  도시락...


중학교시절  왕따를 당하던 저는 


점심을 혼자먹기가 두려웠어요


집안사정도 많이안좋았고..


그래서 말했죠 엄마한테..


엄마 나 친구들이랑 도시락먹기로했어 이제도시락싸줘


그리곤 항상 사물함에넣어두고  집에 와서 


그걸먹었어요 없는형편에 친구들이랑


먹는다고 장조림을 늘 싸주셨죠



그러다.. 사물함에둔 도시락에서 김치를싸주셨는지


김치냄새가나자 애들이


뭐야 어디서 김치냄새나


하면서 숙덕거리고부터..


도시락을안싸가고 점심을  굶기만했어요


그 힘든시절...



친구한명이 절실했던시절..


그게 계속꿈에나와요



29살인 나이에도 그게 그리마음이아팠는지..



아직도 꿈을꾸면 그렇게 우네요



언제쯤 잊혀질런지.. 너무 힘들고 지금도친구하나없는



제자신이 한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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