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출몰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이번에 새로 노트북을 구매할 때 많은 글들을 읽으면서 도움을 받아 감사의 인사를 남기려 왔습니다.

위 사진은 결혼 1주년을 맞이하여 노트북을 사주신 와이프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있는 저의 무릎을 찍은 겁니다.

150만원이 넘는 거금을 투자하여 최신형 노트북인 L모사의 올데이 그X을 사준 와이프님께 경배를 올립니다.

(여봉 알라븅. 뜨거운 밤으로 보답할게~)

제품은 생각보다 정말 정말 가벼웠습니다.

비록 초경량보다는 무겁다고 하지만 노트북의 생명인 배터리가 최고라는 점이 저를 눈 돌아가게 만들었죠.

또한 자체적인 행사로 8G 램을 16G로 업그레이드 해주신 판매자분의 넓은 아량으로

오랜만에 인터넷 쇼핑을 성공했다는 뿌듯함에 잠들 수 없었습니다.

오늘은 윈도우 10 FPP 정품이 도착합니다. 도착하게 되면 인증하겠습니다.

인증은 무사고라고 배웠으니까요.

(FPP가 뭔지, ESD가 뭔지 몰랐던 35년간 컴맹인 나에게 친절히 설명해준 친구 김모군에게도 감사를..ㅠ_ㅠ)

이번 주말 저는 신상 노트북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생각입니다.(꺄르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