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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끊은분 계신가요?
게시물ID : cook_1964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늙고푸른질서
추천 : 2
조회수 : 723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7/02/18 01:01:10
12년 피운 담배를 끊었어요 
절에 들어가서 열흘동안 금연약 복용하고
마인드 컨트롤하면서 작년 2월부로 끊었네요!

지금 딱 1년 지났는데 앞으로도 태울 생각이 없어요.

다만 술이 갈수록 늘고/의존해서 심히 걱정이에요

1주일에 5일이상 마신지는 5년이 넘었구.. 재작년부터 

거의 매일. 주 6일 이상 마셔요. 
알콜은 다 좋아하지마는 
빨간 소주만 마십니다. 

작년부터는 2병 이상 마셔야만 잠을 자는데. 
문제는 혼자 마셔요. 나는 문제가 아니라 생각하는데
다들 걱정하네요.
주사는 크게 없는데 
하루 일마치고 집에 가는 퇴근길 
아무리 술생각을 안하려해도
몸이 먼저 마트에 가있어요 ㅠㅠ... 

심각하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열흘전에 네입 알콜중독 카페에도 가입하고
서약서도 쓰고. 
아무리 맘속으로 다짐하고 글로 적고

그랬는데도 어렵네요. 
그 좋아하는 담배도 끊었는데 술은 너무 어려워요.
담배는 마약이 맞는데 술은 더한거 같아요 ... 
술 몹시 좋아했는데 끊으신분 
조언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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