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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밤의 해변에서 혼자> 해외 평가 (스포有)
게시물ID : movie_649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zlatan09
추천 : 4
조회수 : 94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2/18 12: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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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와 같이
세계3대영화제라 불리는 베를릴 국제영화제 경쟁작에 초청ㄷ된
홍상수감독의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반응이 뜨겁다.

유명 영화 메이저 메거진인
 스크린데일리는
베를린영화제 출품작중 전체 2위에 선정한 이 작품은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고있다.
 
과연 홍상수감독과 열연한 김민희배우가 수상의 여부가 궁굼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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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iety " 단순한 형식과 개방적인 표현 및 부드러운 터치로 홍 감독은 인생와 예술에 있어서의 외로움, 후회 및 사랑의 가치를 다룬다"
 
플레이리스트 " 홍상수의 오래된  광팬들에게도 예외적일 정도로 뛰어난 영화 "
 
스크린 인터내셔널 " 영화속 설정과 감독의 실제 스캔들간의 놀라운 유사성은 홍 감독의 전작들과 차별화된다
 
Otrocines " 홍감독의 신작은 이전 작품들에 비해 자신의 전기같은 면이 많으며 그의 작품들중 가장 솔직하고 직접적이고 감정적인 영화"
 
 
줄거리

영화는 독일 함부르크에서 시작한다. 
배우 영희는 
아내가 있는 영화감독과 사랑에 빠진 것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피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 

그녀는 친구와 도시를 걸으며 그 남자에 대한 자신의 감정들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남자가 자신을 만나러 유럽에 올 것인지를 궁금해한다. 

영화의 두 번째 챕터는 한국의 강릉을 무대로 한다. 
영희는 이곳에 자신의 친구를 만나러 왔다.
아직 그녀는 자신이 그 남자에게 가진 감정을 고민하고 자신이 어떻게 해야할 지
확신하지 못한 상황이다.
 
 
 
“영희와 영화감독, 그리고 그의 동료들이 함께 저녁을 먹는 장면이 있다.
(영화감독을 연기하는 건 배우 문성근이다.) 
이 영화감독 캐릭터의 모습은 실제 홍상수와 외형적으로 많은 부분을 공유한다. 

이때 영화감독과 영희가 감정을 부딪히며 싸우는 장면은 매우 강렬하다. 
또한 홍상수는 자신 스스로를 패러디하고있다. 

영희는 영화감독에게 다음 영화는 어떻게 만들려고 하는지에 대해 묻는다.
감독은 이렇게 답한다.

'그냥 떠오르는 대로 만들 거야. 
미리 정해 놓는 건 아무것도 없어. 첫 장면을 찍고 나서 
되는 대로 갈 거야.'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어떤 답도 제공하려고 하지 않는다. 
사랑은 종종 열렬한 방식으로 연인 사이에서 논의되는 추상적인 개념이다. 
홍상수는 영희가 해변에서 혼자 남아있다는 것과 그녀가 겪는 갈등에 대하여 어떤 
해결책도 
제시하지 않는다.” 
- 스크린 데일리

 
"마지막 장면이 최고다. 
자연에서만 위안을 얻을 수 있었던 영희는 추운 해변에서 잠이 들고, 
애인의 조수가 영희를 발견한다. 

영희는 자신의 옛 애인이 여기서 새 영화를 찍고 있다는 말을 조수로부터 듣는다. 
곧바로 두 사람이 식당에서 술에 취해 서로에게 마지막 공격을 퍼부으려 하는 장면이 
나온다. 

감독은 그들에 대한 구절을 읽고 눈물을 흘린다. 

아마 자신의 책일 것이다. 
그가 아직도 마음 아파한다는 것이 확실하지만 영희를 향한 그의 깊은 사랑은 
역시 자신의 자아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난다." 
- 할리우드 리포터

 
" '아주 단순한 거지만, 깊이 들어가면 아주 복잡한 거야.' 
영화 속 어느 캐릭터의 설명이다. 

어린이용 뮤지컬 작곡에 대한 설명이지만, 
이 대사는 홍상수 자신이 관객들에게 하는 말로 느껴진다. 

이 영화는 연애의 끝을 받아들이는 젊은 여배우에 대한 우아하고 이분법적 캐릭터 
분석이다. 

팬들이라면 좋아할 것으로 보인다. 
형식은 단순하고, 표현은 탁 트여 있으며 접근은 부드럽다. 
홍상수는 천착해 왔던 외로움, 후회, 삶과 예술에서 사랑의 가치 등을 이번에도 
다루고 있다." 
- 버라이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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