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이벤트 그쯤이었나보다.
삐삐들이 떼로 덤벼들어도 스킵하면 그만이었는데.
잉어킹이 안보여도 이벤트만 지나면 괜찮아 질줄 알았는데...
2세대 업뎃하며 럭키가 각광받으니 더 싫어졌다.
핑크핑크한 덩치큰애가 다른애들이랑 섞여있는데
럭키인줄 알고 설레여 찍어보면 삐삐다.
낚이는게 싫어도 럭키일까봐 찍어보는 내가 싫다.
찍은김에 몬스터볼 던지면 웃으며 짧은 손으로 튕겨내는 니가 싫다.
그와 더불어 딱충이도 싫어지고있다.
안나오던 녀석이 요즘따라 보이는데
똥그랗고 노란 녀석이 새로나온 녀석인가 싶어 찍어보면
딱충이다.
당해도 자꾸 확인하게 된다.
뿔충이 보다 모래 더 줘서 잡으려고 해도 헤딩으로 튕기는 니가 밉다.
내일은 낚이지 않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