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금처럼 특검연장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플랜B로 현재 윤석열팀장 및 파견검사의 검찰 복귀이후 다시 원래 업무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가칭 "특수본" 이런 팀을 만들어

계속해서 수사를 하게끔 하는 것도 시간, 인력, 내용면에 로스가 적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정권교체가 거의 확실하다고 검찰도 느끼고 있기 때문에 우리쪽에서도 계속해서 검찰쪽에 이런 시그널을 보내면 무시하긴 어렵지않나

싶습니다. 또 특검을 보며 검찰도 느낀 것이 있기에 이참에 옷을 갈아입으려고 시도할 가능성도 높구요. 이런 분위기에선 검찰내 억눌렸던

양심있는 검사들이 자기 목소리를 내는데 예전보다는 덜 용기가 필요하기때문에 팀을 잘만짜면 특검만큼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성과는

올릴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광복이후 썩을대로 썩어빠진 과거 민주정부때 미쳐 청산하지못한 정경유착, 권력기관내 사조직, 수구꼴통듣보세력과 보수정권과의 커넥션 등등

적폐들을 지금 이 기세를 끝까지 밀어붙여 뿌리뽑아야 합니다. 특검연장이 안되더라도 이 작업을 누군가는 해야하는데 그게 미우나 고우나 검찰

밖에 없으니.. 검찰내 부역자들은 어느정도 밝혀졌고 또 내부적으로는 서로들 알고있지 않을까 싶은데..

 

일단 이번주는 특검연장에 올인하고 주말경부터는 특검수사내용 인수를 위한 검찰내 특수본 설치를 요구하고 이를 수뇌부로부터 독립적으로

운용할 것을 압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메세지를 문/안/이가 한마디씩 하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협조하면.. 살려는 드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