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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 뻔한 스토리 위로 넘실대는 실소폭탄!
게시물ID : drama_533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애룡이
추천 : 6
조회수 : 84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2/23 02:26:39
김과장.
 
정말 뻔한 스토리죠.
 
뭔가 인생은 삼류같지만 실력만큼은 일류, 겉은 건들건들하지만 속 깊은 곳은 뭔가 진지하고 뭐 그렇고?
 
그런 호랑말코같은 놈이 갑자기 대기업에? 그 것도 거하게 삥땅쳐먹을라고오?!
 
 
그리고 눈 앞에 펼쳐지는 과장스러운 캐릭터들과 상황.
 
마치 만화를 보는 듯한 기분이죠.
 
그래요.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게 김과장이란 드라마의 무엇보다 큰 장점이죠.
 
게다가 시도때도 없이 기존 미디어에 노출되었던 여러 상황들의 패러디가 쏙쏙 박혀있어서 두번 웃게됩니다.
 
박장대소 한 번이 터지면 그 앞뒤로 마치 실소와 같은 웃음이 산발적으로 마구 펼쳐집니다.
 
미워할 수 없는 개구진 남자주인공과 싹싹할것 같으면서도 뭔가 쪼끔은 하자가 있는? 여자주인공.
 
그 들과 대치하는 악역들은 엘리트도 있고, 그 엘리트를 시기하는 악역도 있고~
 
각각의 개성이 드러나는 캐릭터를 콕콕 박아놓고 활용하죠.
 
사실 이런 전개와 활용마저도 정말 훤히 보입니다. 그런데, 그걸 참 잘해요.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 드라마는 정말 뻔한 드라마입니다.
 
마치 만화를 읽는 것처럼 본다면, 이 드라마는 충분히, 우리가 흔히 말하는 '웰메이드'라고 생각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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