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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오늘이 국회에서 테러방지법 직권상정된 날입니다.
게시물ID : sisa_8536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assFinder
추천 : 5
조회수 : 31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2/23 15:03:52



교과서에서나 볼 수 있었던 ‘필리버스터’가 2016년 국회에서 재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23일 7시 경 개회된 본회의에서 직권상정된 테러방지법을 막기 위해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를 가동했다. 오후 9시 30분 현재 첫 번째 타자인 김광진 더민주 의원의 무제한 토론이 진행 중이다. 필리버스터는 1973년 폐지된 이후 43년 만에 국회에 등장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23일 테러방지법에 대한 상임위 심사기일을 오후 1시 반으로 정했다. 관련 상임위에서 1시 반까지 논의가 끝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본회의에 상정되는 직권상정이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오후 2시부터 의원총회를 열어 대응방안을 논의했고 필리버스터를 가동해 테러방지법 통과를 막기로 했다. 테러방지법이 국정원에게 금융정보나 통신이용 관련 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일뿐더러, 지금 상황이 직권상정 요건인 ‘천재지변, 전시사변, 또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태’에도 해당되지 않는다는 이유 때문이다. 실체가 드러나지 않은 북한의 테러 위협조차 직권상정 요건으로 인정하는 순간 언제든지 사실상의 날치기가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아이러니 하게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검연장이 사실상 무산된 오늘이
1년전 테러방지법이 [국가 비상사태]라는 명목으로 정의화국회의장에 의해서 직권상정된 날이내요.

저들은 하는데 도대체 우리는 왜 하지 못할까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광화문에서 촛불은 든 시민들은 이해를 못합니다.

탄핵을 바라는 시민들은 주말마다 시간을내고 돈을 들여서 최선을 다하는데.
더민주를 비롯한 야당(?) 당신들은 무얼 했습니까?

탄핵이 국회에서 가결되고 70일이 넘는 시간동안 
이런사태가 올지 모르고 있었는지 묻고 싶내요.

요즘 트렌드가 연정을 말하는게 트렌드인거 같은데
개소리 마세요.
촛불은 든 시민들은 연정을 원하지 않습니다.
대청소 대개조를 원합니다.

자신들의 무능함과 협상력부재를 다당제에서 정치구도의 문제로 힘들다는 
핑계의 말을 원하는게 아닙니다.

정답이 아니다구요,

자꾸 오답을 내면 지금 지지율1위때문에 지지율뽕에 정신 못차리나 본데
그 지지울 바로 꼬라 박습니다.


특검이 연장되서 3월 초 헌재에서 탄핵이 인용되고 
박근혜 특검에 불려와 조사 받고 구속영장신청되서 
감방가는거 보는게 특검이 연장되어야 하는이유고
그게 촛불 든 시민들이 원하는 바입니다.

아직 2월 말까지 시간이 있으니
국회는 야당은 더민주는 국회의장은
황교활에게 어떠한 압박을 가하든 법인 허용하는 한도 안에서 
본인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결과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출처 http://v.media.daum.net/v/2016022322021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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